학창시절 도시락반찬으로 자주 싸가던
생땅콩볶음
땅콩이 무슨 반찬이냐며 의아해했지만
요거 아주 고소하니 밥반찬으로 굿~
생땅콩볶음
아주 고소한 반찬~ 생땅콩볶음
생땅콩
황토밭에서 자란거라 그런지 땅콩도 토실토실하니 알도 크고
아주 깨끗해요~
생땅콩영양
워낙 깨긋하지만
물에 담아 부르르 끓여주었어요~
그냥 물에 한번 씻어두 되요~
뭐~ 예전 울엄마는 씻지 않고 해주셨던 기억이...
다른 생땅콩은 지저분한 물이 엄청 나오던데
팬에 기름없이 삶은 땅콩을 볶아요~
타지않게 중불로 노릇하게~
포도씨유를 조금 두르고 볶아요~
소금을 솔솔 뿌려요~
전 오미자소금으로 조금 간간한게 맛나답니다.
워낙 땅콩이 깔끔해 색도 갈색이 아니네요~
넓은데 펼쳐서 식혀요~
뜨거울때는 물렁해요~
식으면 바삭해진답니다.
고소한 생땅콩볶음 완성~
밥반찬이랍니다.ㅎ
보기엔 무슨반찬?
아니아니요~
요건 드셔보셔야 요맛을 안다지요`ㅎ
살짝 생땅콩 맛이 나는 것도 있고~
맨입에도 마구집어먹게 된다지요~
매운음식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짭조름하나다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요거 맥주 안주로도 그만이랍니다.ㅎ
ㅎ 노란장미 믿고 생땅콩볶음 만들어보세요~
반할 맛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