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김장김치양념 활용 레시피 제철굴을 넣은 굴생채 만들기
w 종가집 김장김치양념
종가집 절임배추와 종가집 김장김치양념으로 맛깔스런 김장을 하고 나니
양념이 좀 남았어요 그래서 무를 더하고 제철굴을 더해서
요즘 제철김치로 가장 먹기 좋은 굴무침 굴김치를 만들었답니다
김장을 넉넉해 해서 일까요 ? 올 겨울 월동준비를 다 마친 기분이네요
김장할때 빠질수 없는 음식이 바로 수육 이잖아요
김장을 하고 나면 양을 맞추어서 한다고 하는데 양념이 좀 남을때가 많아요
< 종가집 김장김치 양념을 더한 굴김치 레시피 >
종가집 김장김치양념 소는 5.5kg 입니다 절임배추 10kg 양념바르고 나면 남더라구요
요즘 굴이 참 가격도 착하고 많이 나와요 저는 굴을 너무 좋아해서 겨울에는 굴을 정말 자주 먹어요
굴은 봉지굴을 샀답니다 어느정도 손질은 되어 있지만.. 간혹 굴껍데기가 남아 있는 경우가 있으니
살살 만져서 손질해 주세요 봉지굴 물에 헹구는거 아니라고들 하지만.. 물에 많이 헹구만 특유의 굴맛과 향이
없어지니 정 세척하고 싶으시다면 흐르는 물에 살짝만 해 주세요
대파는 길게 갈라서 배와 비슷하게 썰었어요 배는 채썰고 당근은 약간 넣었습니다 색감 때문에요
없으면 당연히 안 넣으셔도 됩니다
무절이기..
무는 채써는 기계를 이용해서 밀어 주세요 저는 오랜만에 손으로 썰었네요
제가 사용한 무는 한 900g 정도 되는 무 랍니다 굵은소금 2큰술 넣어 주시고 고루 잘 섞어 주세요
어느정도 소금이 녹으면 잠시 30분 정도 절구어 주세요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에서는 미리 하루전날 절이더라구요 물기를 완전히 빼는게 중요하다고 해요
무 절이는 동안 김장하기!!
거실에서 작업 했어요 바닥에 김장용 비닐 깔고 혼자 하기 편하게 셋팅해서 바로 담아 냈지요
금세 하더라구요 ㅎ
물기를 어느정도 뺸 절임배추에 사이사이 양념을 잘 발라 주세요
속이 알차서 익으면 정말 맛이 좋을꺼 같아요
색감도 좋고.. 종가집 김치 사먹을때와 이렇게 김장김치를 해 보니 또 다르네요
종가집 김장 재료로 올 겨울 김장 걱정 안하게 되었네요 ㅎ
은근 양념을 넉넉히 발랐는데도 김장김치양념이 남았어요
남은 양념 활용해야죠 ~ 바로 굴김치 들어 갑니다
이정도 남았어요 대락 1kg 안되구요 한 700-800g 정도 되네요
이정도면 쪽파 한단있음 쪽파김치 아님 무생채 하면 좋은 양 이에요
저는 굴김치로 담굴께요 요즘 제철굴맛이 좋으니 이럴때 담구어 먹어야지요
김장김치 하고 나니 무가 적당하게 절구어 졌더라구요 손으로 꼭 꼭 눌러서 최대한 물끼를 빼 주세요
반포기 따로 빼 놓았어요 반은 수육 삶아서 쌈으로 싸 먹고 반은 굴김치에 넣을려구요
남은 종가집 김장김치 양념에 물기를 최대한 꼭 짠 무를 넣고 고르 잘 섞어 주세요
간을 보시고 설탕이나 새우젓을 기호에 맞게 더 첨가 하심 됩니다
저는 설탕만 넣었어요
마지막 깨로 마무리 하면 굴김치 완성~
숙성해서 먹는것보다 즉석해서 먹는 그맛이 좋은 굴김치..
김장김치는 하루정도 실내에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들어 갔지만.. 이 굴김치는 먹고 남은건 바로
냉장고에 넣었어요 아삭한 무랑 굴 역시 맛있네요
김장김치양념 남으면 제철굴과 무를 더해서 굴김치 담구어 보세요
여기에 돼지고기 삶은것만 곁들이면 최고죠 ^^
김장김치도 담구고 남은 김장김치 양념으로 굴김치도 담구고..
올 겨울 월동준비 끝 입니다 ㅎ
김치냉장고가 가득 가득 하니 보기만 해도 든든하네요
올 겨울은 김장김치 잘 익혀서 맛있는 김치요리 많이 해 먹어야 겠어요
김장김치 익을 동안 굴김치로 맛있게 냠냠 역시 제철 무와 제철굴의 조합은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