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메뉴 있으면 딱인데!' 이런 취지의 영화관 메뉴라면 저에게 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이건 이란여행때 먹었던 아침식사인데요. 크림치즈같은 진한 그릭요거트에 꿀을 올리고, 갓 구운 빵을 주더군요. 아~ 무슨 맛인지 알 것 같다구요? 아니요! 절대! 먹어보면 그 이상일 것이라 자신 있게 주장합니다.
영화관에서 팝콘, 오징어, 나쵸는 맛이 진하고 다소 부담스러운 칼로리죠. 하지만 제가 제안하는 메뉴 '허니요거트&브레드'는 죄책감(?)이 없는 메뉴입니다. 영화관 메뉴의 특성에 맞게 조리도 간단하구요. 음식의 향기 또한 중요한 마케팅 요소라지요? 빵의 고소하고 푸근한 향기에 누구라도 매점 앞을 서성이지 않을 수 없을 것 입니다^^
미리 빵을 구워놓고, 준비된 요거트와 판매하면 되니 서빙시간도 바로 가능 할 것이구요~
* 요거트는 일반 플레인 요거트도 사용 가능하지만 크림치즈의 느낌을 대체 할 수 있는 그릭요거트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