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꼬마김밥 말아서 먹으면서 홈메이드 단무지로 만들었던 단무지로
오늘은 고춧가루와 깨소금 넣어 무쳐보았어요~~~
아작아작하고 오도독한 단무지 무침
단무지 무쳐놓으면 생각보다 맛있답니다~~~~
아작아작 씹히는 식감이 좋아서 자꾸만 손이 가지요~~~
그런데 예전에 방송에서 단무지가 균이 많다고 방송한 적이 있는 것 같아서
그다음부터는 단무지를 한 번도 마트에서 사본적이 없어요~~~
김밥을 쌀 때는 단무지가 빠지면 앙꼬 없는 찐빵이라고도 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집에서 담은 겨울 짠지를 식초와 설탕에 절였다가 넣어 말아먹기도 했지요~~~
절인 무가 꺾어지지 않고 구부러질 정도가 되면 잘 절어진 상태입니다
소금에 7~8시간 정도 절이면 적당하지만 무 두께나 크기에 따라
시간을 조절하시고 중간에 무를 만져보면 절여진 상태를 알 수 있답니다~~~
설탕과 식초는 본인 식성에 맞추어 가감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