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9.17.(금)
<깨알팁 방출>
<대나무바구니 관리법>
날씨가 더운 탓에...
추석에 만든 모둠전을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 두고
전용 대나무 바구니를
세척했어요.
결혼 이바지 음식을
담아 온
대.나.무.바.구.니
연식이 벌써 17년이 되었네요.
ㅎㅎㅎ
대나무 바구니가
오래 되다 보니
옆이 터져서
살짝 수선을 했어요.
오늘
대나무바구니를
세척에서 부터 보관 하는
저만의 tip을
소개 해 드릴까 합니다.
<전을 넣기 전>
바구니...
맨 아래는 종이호일을 깔고
그 위에는 한지(기름이 잘 스며 듦)를 깔아요.
<전 보관 방법>
전을 펼쳐서 빨리 식히고 난 뒤
(선풍기바람..2시간 안에 냉장고 필히 보관)
차곡차곡 담고
위에 종이호일 한장 덮고
글래드 랩을 완전 덮어서
뚜껑을 닫고
김치 냉장고에 넣고
신문지를 두껍하게 덮어서
(성에,물기)
김치냉장고 문을 닫고
보관했어요.
차례상을 차리고 난 뒤..
남은 모둠전은
1끼씩 먹을 만큼
소분해서
냉동실에 직행
<대나무 바구니 세척>
1.큰 대야에 물을 70% 붓고
밀가루 반컵~을
잘 풀어 두기.
2.물에 적신 아크릴수세미(스폰지)에
밀가루를 살짝 묻혀서
조물조물 한 뒤
밀가루 푼 물에 적신 바구니를 문지르고
깨끗이
잘 헹궈 주어요.
(여러번)
<주의>
3. 밀가루를 그냥 바로
바구니에 뿌리면..
바구니 틈새 끼고 잘 세척이 되지
않으면 곰팡이가 필 수 있어요.
4. 씻은 바구니는 싱크대에
하나씩 물기를 탈탈 털고...
5. 살짝 그늘 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
실내 빨래 걸이 위에 바구니를
뒤집어서 말려요.
6. 햇빛에 말리면 대나무 결이 터져요.
7. 물기가 남지 않게
시간을 두고 말리셔요.
(만 하루~)
8. 잘 마르고 난 뒤...
9. 바구니 테두리가 갈라져서
수선을 했어요.
(포장용 끈 사용)
10. 소 바구니 셋트를
대 바구니속에 넣어 주어요.
11. 부직포(면) 커버를 준비해요.
(호텔용)
천원샵,다이소에서
부직포 커버 판매
<주의>
비닐봉지에 꽁꽁 싸면..
간혹 곰팡이가 피더라구요.
12. 커버 안에 바구니를 넣어요.
13.바구니 1셋트를 싼 상태
14. 종이 박스에 넣어요.
15. 위에 신문을 접어서 덮어요.
(방충,습기제거 효과)
2셋트가 들어가는
큰 종이 박스를 사용하셔요.
16. 바구니 또 한셋트를 넣고
또 그 위에 신문지를 덮은 뒤
종이박스 뚜껑을 닫고
포장용 테이프를 붙여요.
너무 복잡한가요?
ㅋㅋㅋ
어쨌든
전
17년이 지난
대나무 바구니를
잘 관리하고
잘 사용해서
10년은 더 사용 할 예정입니다.
KEY POINT
인공세제 사용하지 않기
통풍 잘되는 그늘에서 말리기
비닐봉지에 넣지 않기
신문지를 사이에 넣어서 보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