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의 시골학교 사회복지교사로 있는 꼬마마로네 학교에서는 매일 10시 반쯤에 아점겸으로 선생님들의 식사를 챙겨주시는데요. 한달에 한번은 꼭 볼리비아 빵사이에 토마토와 계란을 넣은 것이 나오는데.. 어찌나 그것이 맛있던지.... 항상 그 메뉴가 나오면 2개씩 먹을 정도로 (물론 다른것도;; 2개씩 먹....) 좋아해서 선생님들이 계속 더 먹으라고 챙겨줄 정도인데요. 요 며칠 요 토마토계란버거가 나오지 않아서 아예 직접 꼬마마로가 맹글어 먹기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학교에서는 양파채썬 것도 같이 넣어주시지만, 집에 양파가 없어서 양파는 생략하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