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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개운해~ 짠지무침 - 딸에게# / 짠지무침만드는법
재료
노하우
  • 고춧가루 보관법
  • 쪽파 손질법
  • 마늘 손질법
  • 마늘 조리법
  • 마늘 보관법
  • 들기름 조리법
  • 들기름 보관법

여름이 다가오면 입맛이 없어진다죠~

그렇다고 안 먹는 건 아니지만....

개운한 반찬을 찾게 되네요~

여름되면 젤로 좋아하는 반찬은

바로 짠지~

친정엄마가 서울분이시라

어릴 적부터 먹어서 꼭 찾게 되네요~







짠지무침





 




개운하다~ 짠지무침





짠지무침만드는법




짠지 1/3개, 고추가루1T,쪽파, 마늘,통깨,들기름1t

매실청1t,





 



짠지

장에가면

할머니들이 직접 담구어 판답니다.

만드는 사람에 따라

고추씨를 넣기도하고~

짠지무 색도 노르스름하기도 하고

맛은 차이가 별로 없어요~

원래는 가을에 고추씨와 볏집을 넣고

염장한 짠지는

고려후기부터 만들어 먹기시작한

우리나라 김치중 가장 오래된 김치랍니다.

무를 소금에 절여서

이런 맛이 나는지....

 



무 6cm 길이로 잘라 채썰어요~

물에 씻은 후

물에 담가서 짠기를 빼요~


먹어보고

짠지가 남아있을 때 건져요~






 



손으로 꼭 짜요~

조금씩 나누어 몇번 짜주면 된답니다.





 



고추가루, 다진마늘,쪽파 넣고

조물조물~



매실청으로 단맛도 조금주고~






 



들기름, 통깨 듬뿍 넣고 마무리!~

처음엔 고추가루가 겉돌지만

잠시 놔두면 빛깔도 이쁘게 된답니다.


처음부터 고추가루 많이 넣지마세요~







 


개운한 반찬

짠지무침 완성~






 



짠지무침은 양념이 신선한게 맛나고

오래두면 물도 생기니

조금씩 무쳐 먹어요~






 

아삭아삭 씹는 맛도 굿~

그냥 먹어도 개운개운~

밥비벼 먹어도 입맛 돌아요~








 


정말로 정말로 개운한 짠지무침


전통장에 가시면

짠지 사다가 무쳐보세요~




5.00
리뷰별점
포토 후기(1)
  • 꼬마로즈맘
    리뷰별점
    저희엄마도 서울분이라서 짠지를 매년 주시는데 이번이 처음 무침이네요. 저는 완전초보자인데, 만들때 소소한것들도 자세하게 적어주셔서 잘 보고 만들었어요. 감사해요. ^^
    2020.07.06 15:51
  • 리뷰별점
    짠지가 없어서 묵은 석박지 편썰어 담아보았습니다 아삭거리고 새콤달콤하고 개운한게 딱 좋네요 뜨신밥에 얘만한게 없죠 ㅋ 맛있는 레시피 감사합니다
    2019.03.18 11:39
    쉐프의 한마디
    김치는 종류 상관없이 하나도 버릴게 없다죠~ 맛나게 드셧다니 기쁩니다.~
    2019.03.20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