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양지구이를 할때에 양지를 결의 반대방향으로 썰면 덜 퍽퍽하고 맛이 좋다고 하는데 괴기를 잘 모르니 어느쪽이 결인지를 모르겠고 그래서 그냥 먹기 좋게 사각형으로 썰었습니다.
STEP 2/7
그리고 간단하게 별다른 채소는 들어가지 않고 고기와 버섯만 구워서 먹을 것이니까 표고버섯하고 새송이버섯을 준비했습니다.
새송이버섯을 채썰듯이 썬 것은 표고버섯과 함께 양지랑 같이 재워 놓을 용도이고요. 사각형모양으로 큼지막하게 썬 새송이버섯은 양지구이를 할때에 같이 구울 용도입니다.
STEP 3/7
양지에 표고버섯에 새송이버섯 넣어 주고
심미장을 넣고
STEP 4/7
구이용으로 따로 준비해 놓은 새송이버섯은 그래도 두고요.
STEP 5/7
고명으로 올릴 호두를 으깨어서 준비해 놓았습니다. 더 으깨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했는데 그리고 고기에는 호두보다는 잣이 더 맞기는 하죠. 하지만 잣이 없어서 일단 호두를 으깨어서 준비해 놓았습니다.
STEP 6/7
시뻘겋게 달궈진 직화구이그릴에 양념에 재워 놓았던 소고기 양지를 구워 줍니다. 표고버섯도 구워 주고 두가지 버전이죠. 새송이버섯은 양념에 재워 준것과 그냥 날것!!!두 가지 모두 구워 줍니다.
지글지글 잘 구워지고 있지요. 확실히 양지라서 기름이 없네요. 살코기 중심이죠.
STEP 7/7
잘 구워진 양지구이를 완성접시에 담아 놓고 구워낸 버섯들도 놓고는 으깬 호두를 위에 살짝 살짝 뿌려 줍니다.
이렇게 뿌리고 보니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호두를 좀더 잘게 잘게 으깨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