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를 뚝 잘라서 곱게 체 쳐서
상큼한 샐러드를 만들어봤어요.
시금치와 양배추가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발사믹 소스에 매실청을 더해서
새콤달콤하고
지난번 담근 블랙커런트도 넣어서 더 달콤한 맛을 더하고
준비물도 조촐하고
만드는 방법도 무지 간단하고
다이어트는 물론 위에도 좋고
피부에도 두루두루 아주 좋은 영양덩어리들이라
한마디로 착한 녀석들이더라고요.
감자치즈구이의 느끼한 맛도 잡아주고요.
영양 덩어리 야채샐러드.
그냥 먹어도 마구 손이 가는 저칼로리 음식이라
살찌는 걱정 없이 먹게 되는 것이 샐러드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