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요리는 기본이고 각종 양념장을 만들 때 지금부터 한창 만들어 먹는 오이냉국에도... 또 국물 자작하게 나물볶을 때 계란찜 만들 때도 맹물보다는 다시마 육수를 넣는 것이 맛이나 영양적인 면에서 더 우수해요~그래서 오늘은 간단한 방법으로 다시마육수 만들기를 알려드릴게요 국물요리나 나물 요리 포스팅 때 잠깐잠깐 언급했었지만 오늘은 좀 더 상세하게 다뤄볼 거예요 다시마는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미역, 김과 함께 갈조류에 속하는데요 요오드,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한데다 대장클리너인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유명하죠
다시마를 조각내 양쪽에 가위질을 해요 제 생각인데 이러면 다시마 육수가 더 잘 우러나겠더라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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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찬물을 준비해요 다시마의 하얀가루 만니톨 이외에 감칠 맛을 담당하는 글루탐산은 찬물에 잘 우러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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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를 찬물에 5~6시간 정도 우리는 것이 끓였을 때 우러나는 글루탐산의 양과 비슷한데 다시마를 끓이면 알긴산까지 함께 나와 국물 맛이 텁텁해지는 단점이...ㅠ 게다가 음식도 쉽게 상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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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시마 육수는 끓이는 것보다 찬물에 우려서 만드는 게 좋은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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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언제 5~6시간을 기다리냐고요?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방법~! 냉장고에 다시마 우려내는 용기를 하나 마련해서 다시마 듬~뿍 넣고 물 붓고... 지금은 촬영을 위해 투명 유리병에 했지만 평소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안쪽에 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필요할 때 쓸 만큼 덜어쓰고 다시 물 보충하고를 반복했다가 다시마가 더이상 제 역할을 못하는 시점에(육수가 노랗게 나오지 않을 때) 새로운 다시마로 체인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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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시마육수가 필요할 땐 언제든지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아주 편하더라고요~ 이 마저도 준비가 안되어 있을 때 사용하는 또 다른 방법... 마찬가지로 마른 행주나 키친타월로 다시마 표면만 닦아주고... 다시마 양쪽에 가위질하면 좋지만 그럴 시간도 없으니 그냥... 유리용기에 다시마를 넣고는 커피포트에 물 끓여 한김 식힌 후 병에 부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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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찬물에 우릴 때보다 빠른 시간내에 다시마육수를 준비할 수 있어요
다시마 고르는 요령... 다시마는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중간두께에 하얀가루가 많이 묻은 것이 좋은 거예요 건다시마의 표면에 묻어있는 하얀가루는 만니톨이라는 성분인데요 그것이 감칠맛(특히 단맛)을 내는 천연조미료의 역할을 한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