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바는 간단하게 먹기에도 좋고 영양도 챙길 수 있는 간식이라서 선물하기 좋아요^^ 기호에 따라서 크랜베리 등의 재료를 추가해주면 되고 예쁘게 포장까지 해서 선물하면 받는 분도 주는 저의 마음도 모두 기뻐져요!♡ 시럽은 조청으로 만들어도 되고 마시멜로우를 넣어서 만들어도 돼서 두가지 방법으로 만들어보았어요.
곡물도 따로 각각 사서 준비하면 번거로올 수 있는데 이렇게 뮤즐리로 아몬드랑 귀리, 렌틸이 여러개 섞여있는 통곡물 제품을 준비했어요.
STEP 3/25
시럽을 만들기 위해 후라이팬에 조청 3T, 설탕 2T, 그리고 물 1T을 넣어주고 먼저 녹여주세요 ~
STEP 4/25
이 시럽의 양에 견과류는 종이컵 3컵정도면 적당해요.
STEP 5/25
설탕과 함께 녹인 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견과류들을 모두 넣어주었어요.
STEP 6/25
불을 약하게 해놓고 골고루 잘 묻도록 섞어주면 조금 찐득해지면서 무거워지는데 계속 하면 굳을 수 있기 때문에 그쯤 얼른 꺼내주어야 합니다.
STEP 7/25
쟁반이나 네모난 통(락앤락 통같은)에 나중에 분리하기 편하도록 비닐을 깔아주세요.
STEP 8/25
그 위에 부어주고 살짝 전체적으로 펴주었어요.
STEP 9/25
펼쳐져있던 비닐을 윗부분까지 덮어서 감싸줍니다.
STEP 10/25
서로 틈이 없이 잘 붙을 수 있도록 꾹꾹 눌러주고 밀대로 모양을 잡아가면서 평평하게 눌러줍니다. 누를땐 밀대가 없다면 납작한 그릇 등도 괜찮아요~
STEP 11/25
모양을 잡아주고 나서 30분정도 냉장고에 보관해주세요.
STEP 12/25
완전히 굳으면 적당한 크기로 칼로 하나씩 잘라주면 완성!!
STEP 13/25
그리고 몇개는 아예 뮤즐리에 견과류를 추가해서 만들어봤는데요, 캔에 짭쪼름하게 믹스로 나온 제품이 집에 있어서 소금간이 되어있길래 물에 씻어내주었어요 ~
STEP 14/25
땅콩이랑 아몬드 등이 담겨있어서 물기를 없애주려고 후라이팬에 가볍게 볶아주었어요.
STEP 15/25
피칸이나 아몬드가 좀 큼직해서 먹을 때 편하게 비닐 안에 넣고 살짝 부수어줍니다.
STEP 16/25
대신 너무 가루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해요. 처음에 아주 힘차게 팍팍 빻다가 땅콩이랑 캐슈너트 같은 여린 아이들이 와장창 부서졌어요...
STEP 17/25
두번째 시럽만드는 법으로는 조청을 사용하지 않고 마시멜로우가 있다면 이걸로도 만들 수 있는데요, 마시멜로우가 몇개 없어서 아주 소량만 만들어봤어요 ~
STEP 18/25
후라이팬에 버터를 약간 넣어줍니다.
STEP 19/25
버터가 녹기시작하면 마시멜로우를 넣어주세요.
STEP 20/25
마시멜로우가 완전히 묽게 녹을 때까지 기다리다가 녹았을 때 견과류를 넣어주세요.
STEP 21/25
휙휙 살짝만 저어줘도 금방 서로 엉겨붙기 시작해요. 조청과는 다르게 엄청 끈적하고 진하게 붙는 느낌이 들어요. 잘 붙도록 섞어주고 아까와 마찬가지로 꺼내서 식혀주면 됩니다.
STEP 22/25
만든 직후에는 이렇게 촉촉하게 시럽이 끈적임이 많은 상태예요.
STEP 23/25
다음날에 꺼내봤을 때 잘 굳어있었던 상태예요.
STEP 24/25
원하는 크기로 잘라주면 속이 알찬 수제 견과류바가 완성되었습니다.
STEP 25/25
비닐에 수제바를 넣어주고 스티커까지 붙여서 포장해주었어요.
취향에 따라서 다른 종류의 견과류를 넣어도 좋아요. 완성된 에너지바 중에 딸기색을 띄고 있는 건 마시멜로우를 품은 에너지바예요. 시럽을 만드는 방법을 조청도 해보고 둘다 해봤을때 마시멜로우가 좀 더 딱딱하고 단단하게 굳더라구요~ 그래서 조청으로 만드는게 더 과정도 쉽고 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