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가까이 살림을 해 오는 워킹맘 새댁일 때는 요령이 없어 냉장고에서 식재료가 섞어나갈 때도 있었습니다. 재고파악도 하지 않고 시장을 봐 오는 실수도 범하고, 뭘 만들어 먹을지 무조건 담아오는 생각없는 행동 때문이었습니다. 배우고 듣고 따라하다 보니 알뜰한 살림꾼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브로콜리 보관법> 어쩌다 냉장고에 든 걸 잊고 있다 보면 브로콜리는 누렇게 떠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브로콜리 밑동을 열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 보관합니다.
STEP 2/3
<양파 보관법>양파는 될 수 있으면 햇빛을 자주 보는 것이 좋은데 이미 손질을 한 것은 상온에 두면 껍질이 또 생깁니다. 대부분 한 번 요리할 때 양파 반개를 사용합니다. 이때, 남은 반개의 양파는 생장점을 잘라서 보관합니다. 생장점이 있으면 냉장고 안에서도 음식이 자랍니다.
STEP 3/3
<수분제거>수분을 제거하고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싸서 보관한다.
딱 두 가지만 신경쓰면 됩니다. 생장점 제거, 수분 제거 채소 오래 보관하는 요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