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젓갈은 일부를 덜어내 무치고, 남는 것은 소분해 냉동보관하면 몇개월도 문제없어요. 염분있는 젓갈이라 얼지도 않아 해동할 필요없이 바로 무쳐드시기에 좋아요.
STEP 2/5
먹기좋게 가위로 싹둑싹둑 자른 오징어젓갈에 편썬 마늘, 청양고추, 매실청 약간, 참기름을 넣어주세요. 이 날은 시간이 없어 무말랭이는 생략했는데 무말랭이를 넣어도 오독오독 참 맛있어요. 마늘과 청양고추 듬뿍 넣으면 맛은 물론 젓갈 자체의 염분섭취를 줄일 수 있어 건강에도 좋겠죠.
STEP 3/5
마지막으로 깨 넣어 젓가락으로 고루 섞어주세요. 레시피랄 것도 없이 초간단이지만 요래 무쳐놓으면 다른 반찬 필요없는. 최소한 저희 집에선 밥도둑이 되네요.
STEP 4/5
입맛없을 때나 반찬없을 때 젓갈 무침만한 것도 없더라고요.
STEP 5/5
각종 젓갈 무침으로 만들어 본 쌈밥인데요. 고기없이 쌈을 즐기지 않는 저희 쌍둥이들도 젓갈쌈밥은 아주 좋아해요. 이렇게 쌈밥으로 즐겨도 좋은 오징어젓갈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