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야채류가 그닥 많지 않은 볼리비아에서.. 한쿡에서 요리와 살림이라곤 눈꼽만치도 안해본 꼬마마로가 처음 볼리비아땅에 발을 내딛었을때 스페인어도 서툴러서 시금치인가? 청경채인가? 하고 긴가민가하고 했었는데요ㅋㅋ 나중에 핸드폰 사전들고, 대형슈퍼마켓에 가서(시장은 이름이 안붙어있어서;;) 가격표 앞에 붙은 이름 remolacha를 열쉼히 검색하여 근대라는 사실을 공부했었습니다ㅋㅋ 한국에서도 안 먹어본 근대는 무엇에 쓰는것인고? 검색해보니 많은 분들이 된장국을 끓인다하시길래 꼬마마로도 한번 그까이꺼 된장국 함 도전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