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어마무시한 흰자의 양이 절 압박하더라구요. 마카롱을 만들까 다쿠아즈를 만들까 무엇을 만들까 하다가 마카롱은 날씨가 이러니 습기많은 날은 패쓰. 다쿠아즈 만들자니 아몬드 가루 이것저것 넣어야 해서 귀찮고. 예전처럼 피낭시에를 만들기는 더 귀찮고. 초간단 간단 바로 머랭쿠키만들기를 하기로 했답니다.
준비물이 아주 간단해요. 이게 끝. 정말 간단하죠? 다른것은 박력분 아몬드가루 기타 등등 다른거 준비해야 하는데 귀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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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간단한 달걀흰자 베이킹! 머랭쿠키만들기 시작해볼까요? 핸드믹서기로 흰자의 본연의 상태가 안보일정도로 휘핑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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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설탕을 2~3번 나눠서 넣어주시면된답니다. 그리고 럼주와 레몬즙을 넣어주시는데요 레몬의 경우 ph농도를 낮춰주기 때문에 머랭이 더 잘일어나요. 가끔씩 홈베이킹 레시피를 보면 주석산이란것이 있는데요. 같은 원리라고 보시면되요. 산성일수록 흰자의 머랭은 더 단단하게 만들어지거든요. 그래서 쉬폰케이크나 나중에 알려드릴 엔젤푸드케이크에 쓰이기에 딱 좋죠. 근데 집에 없다 하시면 그냥 안쓰셔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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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달걀흰자로 단단한 머랭을 만들어 주시면 머랭쿠키만들기 거진 다 한거나 마찬가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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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머랭쿠키를 조금 더 예쁘게 해줄요량으로 색소를 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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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짤주머니 안쪽에 이렇게 색소를 묻혀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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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주고나서 짜주면 이렇게 색깔이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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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깔의 이 색이 상당히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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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쿠키만들기 색상은 처음에 짤주머니 맨 안쪽부터 발라준것이 아니라서 색이 나중에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이렇게 모양이 나온답니다. 제가 모르고 쿠키팬에 유산지를 안깔았다죠. 그래서 떼어냈을때 엉망이였다죠. 처음먹어본 머랭쿠키. 왜 사람들이 요즘들어 머랭쿠키를 그리 잘 먹는지 알겠다는 달달하면서 솜사탕같은 그 식감. 바깥은 바삭하니정말 매력적이더라구요. 집에서 쿠키를 많이 만드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흰자만 남는분들이라면 흰자로 마카롱을 해야하나 뭘해야하나 고민하실텐데 간단하고 편하게 달걀흰자 베이킹으로 머랭쿠키만들기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