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는 밑동 부분을 열십자로 칼집을 내어서 손으로 쪼개어서 4등분으로 잘라주면 돼요.
칼집을 윗부분만 내고 배추를 벌려서 쪼개어 주면 배춧속이 부서지지 않고 쪼개져요.
STEP 2/10
4등분으로 예쁘게 쪼개어주었어요. 절일 때는 배추를 씻어서 절일 필요는 없고 절인 후에 3~4번 씻어서 건져놓으면 됩니다.
STEP 3/10
물 3리터에 소금3컵을 풀어 넣어서 녹여주세요.
녹인 소금물에 배추를 담가서 적셔준 다음에 건져서 배추 사이사이에 소금을 뿌려주세요.
소금 6컵중에 3컵은 물에타고 나머지 세컵으로 배추 1포기에 1컵씩 뿌려주세요.
소금을 다 뿌린 다음에는 녹인 소금물도 함께 부어서 절여 주면 돼요.
* 소금을 뿌릴 때는 줄기 부분 위주로 뿌려주세요.
STEP 4/10
절일 때는 뒤집어놓지 말고 배춧속 부분이 위로 올라오게 해서 절여주세요.
3~4시간이 지난 다음에 위아래 배추의 위치를 바꿔주세요.
STEP 5/10
절여지는 시간은 배추 크기와 소금의 양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8~10시간 정도면 절여진답니다.
여름 배추는 5~6시간 정도면 절여지고 소금 양도 적게 들어가요.
STEP 6/10
8시간 정도가 지나서 이렇게 부드럽게 구부러질 정도로 절여졌어요.
STEP 7/10
절여진 배추를 3~4번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놓았어요.
건져서 놓을 때는 배추 속잎이 밑으로 가도록 뒤집에서 물기를 빼주세요.
STEP 8/10
줄기 부분은 싱싱함이 남아있고 잎 부분은 숨이 죽은 상태로 절여졌어요.
STEP 9/10
줄기 부분까지 너무 숨이 죽게 절이면 김치가 짜게 된답니다.
STEP 10/10
적당히 부드럽게 구부러지면서도 싱싱함이 살아있게 절여야 김치를 담아도 짜지 않고 아삭아삭 맛있게 담을 수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