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 맛있는 계절, 가지 에그 베네딕트
가지가 다 자라면 만들어 봐야지 했던 가지 에그 베네딕트를 먼저 만들어보았어요. 촉촉한 수란이 흐르는 에그 베네딕트 속에 작은 가지들이 쏙쏙 들어갔습니다. 맛을 보니 우와! 가지위에 수란만 올려서 먹어도 충분하겠더라구요. 부드럽고 촉촉한 가지구이와 수란도 잘 어울리네요. 촉촉한 수란이 흐르는 에그 베네딕트 속에 부드럽고 촉촉한 가지구이를 소개합니다.
2인분 
30분 이내 
중급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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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란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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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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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렌다이즈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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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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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2먼저 홀렌다이즈 소스를 만들 재료입니다. 간단하게 레몬만 준비했는데 레몬즙과 함께 화이트와인과 타라곤, 파슬리, 통후추 등을 준비해서 끓여 사용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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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2버터를 중탕으로 녹이고 노른자를 넣은 후에, 정말 열심히 저어줍니다. 중탕에서 내린 후에도 계속 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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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2레몬즙이나 화이트와인 소스로 농도를 맞춥니다. 취향껏 허브를 넣어도 좋아요. 저는 여기에 약간의 소금간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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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2소스를 만들었으니 나머지 재료를 굽고 수란만 만들면 되겠네요. 계란은 신선한 걸로 그리고 실온에서 30여분 둔 계란을 사용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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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2일단 물을 팔팔 끓이다가 약불로 줄이고, 작은 볼이나 그릇에다가 계랸을 깨트려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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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2끓인 물 표면에 조심스럽게 부어 넣어요. 여러개를 넣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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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23분정도 후에 꺼내면 됩니다.수란은 꺼내면서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보면 노른자가 말랑말랑 해요. 키친타올에 올려 물기를 제거합니다. 수란을 만들 때 자신이 없다면 약간의 식초를 넣어서 사용해보세요. 산이 단백질을 응고해서 훨씬 모양을 더 잘 잡아주고 더 탱글한 수란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식초향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부드러운 수란을 원한다면 식초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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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2아직 어린 가지를 살짝 도톰하게 썰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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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2올리브 오일을 두른 팬에서 불은 약불로 천천히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스펀지처럼 기름을 빨아들이는 가지. 다른 재료라면 기름을 무척 조금씩 넣었을텐데, 가지라서 넉넉하게 둘렀어요. 그래야 맛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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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2베이컨, 식빵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가지를 꺼낸 팬에 같이 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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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2구운 식빵위에 뭉근하게 구워낸 가지는 촉촉하고 무척 달콤해요, 그 위에 취향컷 베이컨도 올리고 수란도 하나씩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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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2홀렌다이즈 소스를 뿌려내면 에그 베네딕트 완성입니다. 소금과 후추를 더 뿌려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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