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우유가 끓기시작해서 가장자리로 기포가 보글보글하게 올라올즈음 레몬즙을 넣어서 두어번 저어줍니다. 여러번 저으시면 안돼요~ 두어번만 저어주세요.
STEP 4/16
잠시 후 이렇게 뭔가 덩어리지기 시작하는 게 보일거에요.
그럼 잠시만 조금 더 끓이다가 불을 끄고 그대로 두세요.
STEP 5/16
그럼 이렇게 우유지방과 유청이 분리가 돼요~
STEP 6/16
분리된 우유를 면보에 걸러주기만 하면 간단하게 리코타치즈는 완성!
STEP 7/16
면보로 감싸 꾹 짜서 유청을 빼주세요. 유청을 얼마나 빼주느냐에 따라 치즈의 식감이 결정되는데 이대로 무거운 것을 올려놓고 1~2시간 정도 방치해서 유청을 완전히 빼주면 단단한 식감의 리코타치즈가 완성되고 유청을 살짝 덜빼주면 크림치즈같이 부드러운 식감이 된답니다.
오늘은 부드러운 식감의 리코타치즈를 만들고 싶어서 이렇게 손으로 두어번 짜주기만 했어요.
STEP 8/16
이대로 유청이 조금 더 빠지도록 잠시 놔두세요.
STEP 9/16
잠시 두면 조금 더 굳은 상태가 돼요. 딱 빵에 발라먹기 좋은 부드러운 식감이에요~
STEP 10/16
이건 우유에서 분리된 유청인데 이걸로 마사지를 하거나 화분에 물을 주거나 하는 식으로 활용하기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