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육전 만드는법
어제 누군가 저에게 카톡으로 자기가 먹고싶은 음식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는 점점 배고파졌고, 저녁을 머먹을까 고민하다가 그중에 육전을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먹고 싶으면 해먹어야 하는 혜우이기에...
혼자사는 독거인은 나가서 혼자먹기엔 애매하니깐요.
소고기육전 재료 :
육전용소고기, 찹쌀가루, 달걀, 식용유
양념 : 간장1, 설탕약간, 참기름1작은스푼, 후추약간
저는 냉동실에 갈비살이 있어서 갈비살로 소고기육전을 만들기로 했어요.
이건 구이용으로 썰어둔거라... 육전만들기위해 해동후 칼등으로 두드려서 육전용으로 펴주기 시작합니다.
육전용으로 고기를 펴줬다면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핏기를 제거해주세요.
마트에서 고기 구매하시는분들은 육전만들껀데라고 이야기하시면 알아서 얇게 주실꺼에요.
그러면 저처럼 두드리지 않고 바로 핏기만 제거해서 소고기육전을 만드시면 됩니다.
보통은 육전 만드실때 소금후추만 뿌려서 간을 해주시는데요.
저는 그렇게 하는것보다. 간장 참기름 설탕 후추 넣어서 살짝만 짭짤한 정도로만 해서 준비해둔 소고기위에 발라주었어요.
달걀물은 풀어서 준비해두구요~
키친타올로 핏물제거한 소고기는 찹쌀가루를 묻혀서 계란물 입힌뒤 후라이팬에 투하.
너무 쎈불보다는 중간정도의 불에서 골고루 익혀주시면돼요.
얇아서 금방 익더라구요~~
저처럼 구이용으로 있는 고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꼭 두드려서 펴준뒤에 해주셔야돼요.
아님 소고기가 구이용꿉을때처럼 쪼그라듭니다.
그렇게해서 완성된 육전~
육전은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한김 식혀서 먹어주는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파절임까지~~~
이미 간을 다해놔서 따로 간장을 찍어 먹지 않아도 맛있답니다.
간장을 찍어먹겠다하시는분들은 소금 후추로만 간을 하셔도 되어요!!
저는 간장넣어서 양념하는데 왠지 모르게 더 감칠맛이 나는거 같아서 항상 고기는 저렇게 하고 있어요.
특히나 설탕은 조금만 넣으셔야됨. 간장의 짠맛만 살짝 제거해주는거라.
소고기육전과 파절임의 환상궁합!!!
맛있겠죵?
소고기육전 한젓가락 하실래요?
생각보다 많이 구워서 어제저녁으로 먹고 오늘 아침으로 먹었답니다.
파절임 하실때는 파채하셔서 찬물에 넣어서 매운맛 제거한뒤에 파절임하시면 훨씬 더 맛있답니다.
그리고 저는 바로해서 먹는것보다 오늘아침에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소고기육전 만드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