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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잡채로 바삭바삭 튀김만들기

잡채를 해먹고 냉동실에 보관했었는데 다시 먹자니 처음맛이 아니고
그렇다고 버릴수도 없고 해서 튀김을 만들어봤어요.
김말이와 고추튀김. 지금 시작합니다~

잡채는 해동시켜 잘게 썰어놓구요. 고추는 반을 갈라 속을 빼놓고.
김은 4등분해 놓습니다.

고추안에 잡채를 꽉꽉 눌러 넣어주고요, 김말이도 도르르 말아주세요.

김을 마실때 끝에 물을 살짝 묻혀 말아주시면 잘 말려요.

먼저 튀김가루를 묻혀 살짝 털어내 주시구요.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튀겨냅니다.

튀김옷 만드실때 얼음물이나 김빠진 맥주를 이용하시면 훨씬더 바삭바삭 거리는 튀김을 만드실수 있어요.

전 밀가루 너무 두꺼운건 싫어서 살짝 묽게 입혀서 튀겼어요.

간장소스만들기~

참기름, 간장, 고춧가루, 깨

이렇게 다 넣어 섞었어요.

튀겨내서 기름기 한번 빠지길 기다렸다가 접시에 담으면~

바삭바삭하고 고소하니~ 정말로 사먹는거 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튀기는게 좀 번거롭긴 하지만 의외로 그리 까다롭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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