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린이날은 연휴에
학교재량휴업일까지 이어져서 아이들과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답니다~~
(단기 방학이라 하던가요?)
오호~~
엄마된자로 이 어찌 기쁘기만 하겠습니까~
아빠는 해외 줄장중이라 여행갈 타이밍도 아니고…
아이들 데리고 놀이공원이라도 가려 하니
때가 때이니만큼 아무래도 나 혼자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것은 무리인 듯~~~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문화센터에서 잠깐 배웠던 아이들과 케이크 만들기 짜잔~~
그래도 배운 게 도둑질이라 아이들이랑 할 수 있는 재주가 있어서 감사할 따름……
자~ 앞치마 두르고 엄마표 쿠킹 클래스를 오픈해봅니다…
무슨 모양이 좋을까 아이들에게 고민해보라고 하니……
울 아들 파워제인져 해달라는데……
허걱~그 다섯 명의 알록달록한 특공대….
아들아~ 그건 엄마실력으론 좀~어려워요……
그랬더니 이번엔 할머니가 엊그제 보내주셨던 홍이장군 올튼의 캐릭터 홍이장군을 들고 오네~……
허걱~~내가 아이들에게 직접 캐릭터를 선택하라고 했던 것이 실수였을까……
까짓 것 한번 해보자는 맘에 새로운 케이크에 도전해보았습니다……
먼저 재료준비
스폰지(빵)을 만들기 위해서~
박력분120g / 계란4개 / 설탕 140g / 소금 / 베이킹파우더 / 버터 30g / 우유 30g
스폰지 케이크부터 만들어 볼까요~
1. 버터를 70도로 중탕을 하여 준비해놓습니다.
2.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2번 체에 쳐 놓습니다.
3.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구분하여 준비하고
4. 스텐볼에 계란노른자와 소금 설탕(70g)을 넣고 설탕이 입자가 완전히 녹도록 거품기로 섞은후 우유를 넣어서 반죽이 연해지도록 합니다.
5. 계란흰자에 설탕(70g)을 3번에나누어 넣으면 휘핑을 합니다.
(이때 머랭이 끝이 살짝 굽을 정도로 단단한 머랭을 만듭니다.)
6. 거품 낸 두 재료를 섞고 체에 친 가루를 넣어 가루가 보이지 않게 섞고 중탕시킨 버터까지 넣고 재빨리 섞어줍니다. (버터가 들어가면서 반죽이 꺼지기 때문에 재빨리 합니다)
7. 유산지를 깐 틀에 반죽을 넣고 오븐에 들어가기 전에 바닥에 내리쳐 기포를 없애줍니다.
8. 170도로 예열해 둔 오븐에서 25분 정도 구워줍니다.
스폰지 케이크가가 완성되었습니다…… 휴~~
9.설탕과 물을 1:1비율로 냄비에 넣고
설탕이 완전히 녹을 정도로만 끓여준비
합니다.
자 이젠 데코레이션을 해볼까요?
재료준비
생크림 / 과일 / 시럽 / 짤 주머니 / 깍지
1.
붓으로 골고루 발라줍니다
2. 생크림을 살짝 발라준 후 과일을 올리고
다시 생크림을 골고루 발라 채워줍니다
3. 이렇게 샌드한 스펀지 겉 부분에도 시럽을
발라 주고 생크림을 매끄럽게 발라줍니다
4. 짤 주머니에 별 깍지를 넣고 색소를 섞은
생크림을 모양대로 짜줍니다
두 가지 케이크 완성!!
드디어 완성 되었습니다……
와~ 이 정도면 문화센타에서 하는 쿠킹 클래스 버금가죠?
다 만들고 나니 큰딸아이가 먹기 아깝다며 마냥 아까워합니다.
만드는 내내 생크림 손가락으로 찍어 먹던 작은놈은
도대체 누구 생일이냐면서 궁시렁 거립니다.
오늘은 세상 모든 어린이들의 생일이야~~
(대답해주고 나니 약간 낯이 간지럽네요….)
동네아이들 몇 명 불러 조촐한 파티도 열었어요~~
다들 집에서 비비 몸을 꼬고 있다가…(학교도 안가니 얼마나 지루할까요~)
근사한 케ㅇㅣㅋ도 맛보이고… 요리 잘하는(?) 엄마 자랑도 할 겸…
아이들의 한 아파트에 사는 친구들도 몇 명 초대했더니.
아이 친구들도 너무들 좋아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들 친구들한테 기도 살려주고. 맛나는 케ㅇㅣㅋ도 손수 만들어 주고..
이번 어린이날 선물 제대로 한 거 맞져?
드디어 완성한 홍이장군 케ㅇㅣㅋ~ (아이들이 먹기전에 사진부터 찰칵)
와~ 이 정도면 문화센타에서 하는 쿠킹 클래스 버금가죠?
다 만들고 나니 큰딸아이가 먹기 아깝다며 마냥 아까워합니다.
만드는 내내 생크림 손가락으로 찍어 먹던 작은놈은
도대체 누구 생일이냐면서 궁시렁 거립니다.
오늘은 세상 모든 어린이들의 생일이야~~
(대답해주고 나니 약간 낯이 간지럽네요….)
동네아이들 몇 명 불러 조촐한 파티도 열었어요~~
다들 집에서 비비 몸을 꼬고 있다가…(학교도 안가니 얼마나 지루할까요~)
근사한 케ㅇㅣㅋ도 맛보이고… 요리 잘하는(?) 엄마 자랑도 할 겸…
아이들의 한 아파트에 사는 친구들도 몇 명 초대했더니.
아이 친구들도 너무들 좋아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들 친구들한테 기도 살려주고. 맛나는 케ㅇㅣㅋ도 손수 만들어 주고..
이번 어린이날 선물 제대로 한 거 맞져?
5. 홍이장군 얼굴모양,홍이장군 전체모양스펀지를 가로로 2분등을 한 후 시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