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찍어 놓고 올리지 않은 자료가 잇었는데..아무리 찾아도 보이지가않아 ..
급하게 찍어서 올려요. 참고하시고 즐거운 요리하시고,
남편님의 생일 잘 치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생신 축하드려요. ^^
학창시절..분식집에서 고추튀김을 먹어 본 기억들이 있을거예요.
분식집앞에 서서 바로 튀겨낸 고추튀김을 먹는 그 맛은..ㅎㅎ 정말 잊을수가 없어요.
약간 매운듯하여.. 먹고나면.. 다시 생각나는..약간 중독성이 있는 그런맛이지요.
오늘은 풋고추대신에...
지난번 조림을 하고 남겨 두었던 꽈리고추와 아삭이 고추를 사용하였답니다.
고추튀김의 재료선택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매운고추를 사용하면 되고,
매운맛을 싫어하지만.. 고추튀김이 꼭 드시고 싶은분은..
안매운고추를 구입하여 조리를 하시면 되요.
맵지 않은 고추는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 간식이 된답니다.
[재료] 꼬리고추 25개정도, 아삭이고추 2개, 김 1장, 튀김기름, 튀김가루
다진 돼지고기(기름이 없는 부분으로) 150그램,
삶은당면 30그램(3분의2컵정도)
-물에 30분담구었다 삶아서 간장 참기름,후추가루를 약간씩을 넣어무쳐서 식힌다.
부추, 다진 홍피망,다진파 약간씩, 허브솔트 2분의1숟가락~,
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생강즙 1숟가락
빵가루 2숟가락반. 달걀 2분의1개
치대어 끈기가 생기도록 한다.ㅎㅎ 맛짱이 그랬어요. 급조한 튀김이라.. 달걀없이
그냥만들었어요. 고기에 끈기가 생기면 달걀을 안넣어도 잘 뭉쳐진답니다.
고추는 꼭지를 따고(맛짱은 먹기좋게하기위해 꼭지를 따고 튀겼어요.)
사진처럼 한쪽만 반으로 갈라(생선 배를 가르듯이..) 작은스푼을 사용하여 고추속을 긁어내고,
튀김가루를 속에 골고루 묻힌후에 털어줍니다.
고추속에 위에 만들어 놓은 소를 넣으세요.
너무 동그랗게하기보다는 고추가 살짝 벌어지는 정도로 소를 넣으시고,
둥글려가며 튀김가루를 앞뒤로 묻여 준 뒤에 튀김반죽을 입혀줍니다.
튀김옷을 만들면 됩니다. 튀김옷을 만들때는 찬 물로 만들고, 가루에 물을 넣은뒤에는 가루가
서로 엉기는 정도만 저어주어야 바삭한 튀김을 만들 수 있답니다.
다 만들고 남은소는 깻잎이나 김말이를 하면 되요.
맛짱은 김을 이용하여 말이를 하였답니다.
김말이 만드는 자세한 방법은 여기를클릭하세요.
너무세지않은불에서 기름을 가열하고, 고추를 넣고 튀겨줍니다.
두번 튀기는 것이 바삭한데..꽈리고추는 한번에 노릇하게 튀겨내도 됩니다.
튀김을 바삭하고 맛있게 만드는방법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꽈리고추지만.. 보여주기 위해서 두번 튀겨보았어요.^^
두번째 튀길때는 .. 한 김이 나간후에 다시 튀겨야 더욱 더 바삭하답니다.
이 사진의 고추튀김은 두번 튀긴거예요.
고추튀김의 색이 노릇할 정도로 튀겨내면 됩니다.
이 고추튀김은 간식이나 술안주로도 잘 어울려요.
고추튀김 속이 얼마나 알찬가를 보여드리기위해 잘라보았어요.
위에 사진은 아삭이고추라 내용물도 많이 들었답니다.
드실때는 초간장을 찍어드시면 됩니다.
약간 매꼼한 꽈리고추튀김을 몇개 집어먹고 있자니..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이 아련히 떠 오르네요...ㅎㅎㅎ
꽈리고추튀김은 자르지 않고 그냥 담아내도 됩니다.
맛과 추억이 들어있는 고추튀김!
집에서 만들어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