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생이철이 돌아왔네요~
몇년전 음식점에서 처음 먹어보구는
호로록 넘어가는 매생이의 매력에 빠져
이제는 겨울되기 기다려 먹는 먹을거리가 되었네요~
싱싱한 굴 넣고 호로록
매생이국 끓였네요~
매생이국
호로록~ 매생이국
겨울별미~ 매생이국
매생이국만드는법
매생이 1재기, 멸치육수 3컵, 굴 ,집간장1t, 마늘1t...참기름
매생이
요즘은 요렇게 한 재기씩 포장되어와 좋네요~
보관은 2~3일은 냉장고에
그이상은 냉동보관합니다.
매생이
순수한 우리말로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는 말이라네요~
물맑은 청정지역에서만 서식되고
12월부터 2월까지 맛볼 수 있답니다.
소화흡수가 잘되는 강알칼리성 식품
5대영양소가 풍부한 식물성 고단백 식품으로
우주식량으로도 지정되었다지요~
칼로리는 낮고 칼슘이나 마그네슘등 무기염류와 비타민A,C가 풍부
칼륨은 혈압을 안정시켜주고
비타민A는 피부를 맑게 하고
위,장의 점막을 강화하는 작용이 있다
우울증에 좋고 스트레스에 좋답니다.
매생이에는 아스파라긴산이
콩나물보다 3배정도 많아 숙취해소에 좋답니다.
매생이르 채에 받쳐서 깨끗한 물로 씻어요~
혹시 있을 해초나 굴껍질등을 제거합니다.
요건 깨끗하네요~
멸치육수는 미리 만들어주고~
전 멸치, 다시마, 파뿌리,무도 넣고 끓여 사용합니다.
멸치육수 끓으면 매생이를 넣고
굴을 넣고 굴이 익을 정도만 살짝 끓여요~
먼저 굴부터 익히고 매생이를 넣으면
더 바다향이 가득한 매생이국이 됩니다.
다진마늘넣고
집간장이나 어간장등으로 간을 하면 끝~
오래끓이면 바다향이 없어지니
살짝만 끓입니다.
매생이를 너무 오래 끓이면 흐물흐물해집니다.
식성에 따라 참기름을 넣기도 합니다.
전 그냥 바다향을 느끼려고 패스~
매생이국은 국물이 거의 없게
끓여야 제맛이랍니다.
매생이국은 김이 잘 안나도 엄청 뜨겁답니다.
그래서 나온말이
미운사위에게 끓여주는 국이랍니다.
급하게 먹다가 입안을 델 수 있다는...
매생이가 어찌 이리도 부드러운지요~
호로록~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역시!~ 매생이 가득넣었더니 더 맛나네요~
전 밥 한술 넣어 말아서 호로록~
잘 익은 김장김치 하나만 있어도 굿~
굴의 향~ 매생이의 향이
비리지않으며 향긋하니 굿~
매생이 한가득 매생이국
제철음식 매생이국 맛나게 끓여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