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이 마땅한 반찬없고
천원짜리 캔꽁치 하나면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밥반찬도 필요없는 밥도둑이자
술안주로도 끝내주는
깡통 꽁치 김치찌개?묵은지 꽁치찜?
요 중간
만들기도 간편 가격도 차케~
울집에선 항상 떨어지지 않게
비상용으로 사두는 깡통 꽁치
꽁치 김치찌개는 비린내가 나기 쉬우므로
생꽁치 보단 캔꽁치가 만들기도 간편하고 맛도 훨씬 좋다
:::재료:::
깡통꽁치1캔,육수2컵(멸치,다시마 육수),포기김치1/4정도(8잎정도)
파1/2대,다진마늘1/2큰술,고춧가루1/2큰술,식용유 또는 오일1큰술
만들기~~~
1.묵은 배추김치는 대공지만 잘라내고
양념이 묻은 상태에서 그대로 냄비나 뚝배기에 넣어
기름 한큰술을 두른 뒤 달달 볶아준다.
2 .김치가 충분히 숨이 죽을 정도로 볶아 졌으면
진하게 우려낸 멸치,다시마 육수2컵을 붓고,
국물을 따라낸 캔꽁치를 넣어 센불에서 끓인다.
(육수 우려내기가 귀찮으면 생수를 붓고 멸치 다시다 약간을 넣는다)
요렇게 하면 간단하긴 하겠지만
맛도 떨어지고 몸에도 안좋다는건 다아는거~
3 .부글부글 끓어 오르면 다진마늘을 넣고
약불로 줄여 15~20분 정도 더 익힌 다음
마지막으로 어슷썬 파와 고춧가루를 뿌린 후 불에서 내린다
푹 ~잘익은 묵은김치와
개운하고 칼칼한 국물
다른 반찬 필요없이 요거 하나면
기본이 밥 두공기는 뚝딱이다
술안주로도 아주 그만
부글부글 끓여가며 뜨겁게 먹어주면 더욱 좋고~~
묵은지 꽁치찌개는
찌개와 찜에 중간정도로 만들어서
찌개처럼 김치를 국물과 함께 건저먹는 식이 아니기 때문에
김치를 송송 잘라내면 맛이가 없다
요런건 쭉쭉 찢어서 먹어야 제맛
뜨거운 밥에 꽁치와 함께 올려 먹고,,
자작하게 조려진 국물도 넣어 쓱싹 쓱싹 비벼서 먹기~~
음냐~~또 땡겨온다
소주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