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팸투어 다녀왔어요~
청원생명축제에 갔다가 애호박 한아름10개 가져왔답니다.
가져오느라 손이 아팠지만
싱싱한 호박이니 어찌 맛나지않을 런지요~ㅎ
얼른 애호박나물 만들고
환상적인 애호박전 만들었어요~
물한방울 안들어가도 촉촉하니
부드럽고 달큰함에
호박이런맛이었어? 하게 된답니다.ㅎ
애호박전
환상적인 맛~ 애호박전
부드럽고 촉촉한 애호박전
애호박전만드는법
애호박1개, 양파1/4개, 팽이버섯 1/2개, 홍고추,청양고추 반개씩,
밀가루 1/2컵, 계란1개, 소금 조금
애호박
청원생명애호박
애호박은 반은 가늘게 채썰어요~
호박을 돌려가며 채칼로 썰었어요`
너무 길지않게요~
남은 반은 대충 썰어 넣고 거칠게 갈다가
양파도 넣고 갈아요~
채썬애호박에 갈은 애호박
팽이버섯
밑둥 잘라서 짧게 잘라요~
밀가루는 호박을 섞어보고 질지않을 정도로 넣어주세요~
고추도 입자있게 다져서 섞고
계란도 한개 넣고
팽이버섯도 넣고 소금 쬐금 넣고 반죽완성
물 한방울 안들어갔어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수저씩 떠서
노릇하게 부쳐요~
날이 꾸물하니 기름냄새가 좋다지요~ㅎ
밀가루를 많이 넣지않아서 뻣뻣하지는 않고 부드러워요~
양파의 달큰함과 호박의 달큼함에
살짝 씹히는 팽이버섯의 질감이 굿~
살짝 살짝 느껴지는 고추의 향은
기름이라 자칫 느끼할 미묘한 맛을 잡아주고~
어찌보면 녹두전삘이 나는
왠지 새우맛도 나는 것같은~
고급스러운 그런느낌의 맛이랍니다.ㅎ
기존의 호박전보다 부치기도 쉽고
맛은 훨 훨 더 맛나답니다.
전 좋아하는 딸내미
역시나 맛나다! 를 외치며 ...
맛난 애호박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