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타는쥐....입맛두 없구..

조금식 밥을 한다고 하는데두..남게되는 찬밥..

랑이는 뜨끈한밥 해주고 혼자 찬밥 먹을려니..신경질~

찬밥 남았을땐 그저 볶아주는게 최고...

점심으로 이웃친구 불러 달달 볶아 한그릇 뚝딱!!!!!!!!

한끼식사로 오늘은 찬밥 처리반입니다..

잘 익은 김치 송송 설어 달달 볶아봅시다~

"물향기의 김치볶음밥 만들기"

준비재료(2~3인분기준) -김장김치 1/4포기.찬밥 2그릇.대파1대.

양파1/4개.애호박1/4개.당근 조금.스팸(햄)1/3개.꼬마파프리카(노란색)1개.

포도씨유1과 1/2큰술

고운소금1/2작은술.스파케티소스2큰술.깨소금1큰술.들기름1작은술.

피자치즈1줌.

*각 양념 분량은 일반 밥수저 기준입니다.

1.김장김치-김치속을 걷어내고 먹기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 준 후 김치국물을 꼭 짜서 준비합니다.

2.대파-잘게 다져줍니다.

ㅡ>파채칼로 파채를 만드신 후 다져주심 편해요~

3.양파.당근.애호박.스팸.파프리카(없으심 안 넣으셔두 돼요)-각각 채썬후 잘게 다져주세요~

4.달군 팬에 포도씨유 1큰술을 두른 다음

3의 야채와 스팸을 넣고 센불에서 소금간을 조금 해서 달달 볶아 준 후

중불로 낮추어 김치를 넣어 볶아줍니다.

5.김치가 어느정도 숨이 죽으면 한쪽으로 밀쳐두고

미리 찬밥을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미지근하게 준비한 후 한 쪽팬에 올려

포도시유1/2큰술을 밥위에 두르고 스파게티소스 2큰술을 넣고 모든재료를 섞으면서 볶아줍니다.

6.볶아진 김치 볶음밥에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좀더 넣어 간을 맞추어주고

마지막으로 들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뒤적여 마무리합니다.

접시에 담아 맛있게 지금 이대로 그냥 먹어도 상관없어요~

저는 요즘 치즈에 맛이 들려 피자치즈를 듬뿍 ~올려 전자렌지나 오븐에 살짝 돌렸어요~

쭉~쭉 늘어나는 치즈...

요즘 무지 여러가지에 올려 먹고 있네요~

살 찌려나봐요..^^

찬밥 남았을때 볶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