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볶음밥 볶음밥 새우볶음밥 야채 볶음밥
매생이국 굴 매생이국 매생이 떡국
김치와 칵테일 새우 넣어 만든 김치볶음밥~~~~
안녕하세요~~~
어제까지 바람이 불고 시원하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후덕지근 하네요~~~~
이번 주 토요일까지는 상당히 더울 거라 하네요~~~
농가엔 미안한 소리지만 그동안은 덥지 않아서 좋긴 했답니다~~~~
오늘 아침은 찬밥이 조금 남았기에
김치 쫑쫑 썰어 넣고 칵테일 새우 몇 개 넣어서
볶음밥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냉동실에 얼려 두었던 매생이도 꺼내서
시원하게 매생이국도 끓였답니다~~~~
사실 볶음밥은 밥하기 싫고 반찬 만들기 싫을 때
김치 넣어서 대강 볶아 한기 때우는 방법이거든요~~~~
오늘 아침 몸이 무겁고 기운이 없어서 볶음밥으로 때웠답니다~~~
볶음밥만 먹으려면 조금 뻑뻑한 것 같아서
냉동실에 있는 매생이로 국을 끓여서
볶음밥과 같이 먹었더니 시원하고 좋으네요~~~~
여름에 먹는 매생이국도 괜찮네요~~~
청양고추 1개 넣고 끓였더니 매생이국이 칼칼하고 시원하네요~~
재료
김치조금 밥1공기 칵테일새우10개 계란1개 올리브유 통깨 참기름 방울토마토2개
매생이 다진마늘1작은술 청양고추1개 대파조금 국간장조금 천연조미료조금(새우 표고가루)
김치는 쫑쫑 썰어줍니다~~~
칵테일새우는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살짝 데쳐 놓았어요~~~
매생이는 얼려 놓았던 것을 꺼내 놓았어요...
둥근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조금 둘러준 다음 김치를 먼저 볶아줍니다...
볶은 김치는 옆으로 밀어놓고 밥을 볶아줍니다..
볶아놓은 밥과 김치를 섞어서 다시 한번 볶아주면서
데쳐놓은 칵테일 새우도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통깨를 조금 넣어줍니다~~~
매생이국은 물 조금 붓고 천연조미료(새우와 표고가루)를 조금 넣고
매생이 넣고 끓이면서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 다음
다진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고 끓여줍니다..
칼칼하고 시원한 매생이국이 완성되었답니다~~~
볶아놓은 밥을 접시에 담고 계란 프라이한 개를 올려줍니다...
매생이국도 곁들여 줍니다~~~
평상시 김치만 넣어서 대강 볶아먹던 볶음밥과는
색다른 맛이 나는 것 같네요~~~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만드네요 ㅎㅎ
가끔은 밥도 반찬도 하기 싫은 날은
이렇게 볶음밥도 괜찮은 것 같네요~~~
요즘 아이들 방학해서 집에 있을 때
아이들은 많이 좋아하고 잘 먹을 것 같네요~~
아이들에게 만들어 줄 때는 김치보단
냉장고에 남아있는 채소들을 이용하면
더욱 맛난 볶음밥이 되겠지요~~~
매생이국은 한겨울에 먹는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더운 한여름에 먹었더니 또한 별미네요~~~
남편들 술 마시고 들어오면 아침에 해장국으로
콩나물 좀 섞어서 끓여주면 완전 숙취해소에 짜증일 것 같네요~~~
오늘은 오후부터는 상당히 더울 것 같아요...
내일모레 7일이 입추에 말복 이네요~~~
입추도 되고 말복이 지나면 조금 덜 더울 것 같지요~~~
작년 이맘때쯤엔 고추 말린다고 꼼짝 못한 것 같았는데요..
장마도 끝났다고 하니 이번 태풍 지나가고 나면
고추도 말려야 할 것 같네요~~~
여러잇님들 오늘 하루도 기분 좋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는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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