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엔 시원한 면 음식이 제격입니다.
특히 시원한 콩국에 차게 식힌 소면을 넣어 만든 콩국수는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여름 대표 별미죠.
콩국은 몸 속의 열을 식혀주고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되살릴 수 있어
여름날 많은 분이 즐기는 보양식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고소한 두유와 담백한 두부, 쫄깃한 소면으로
여름철 보양식 두유 콩국수를 쉽게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소면을 끓는 물에 삶아준 뒤, 찬물에 헹궈 체에 쳐내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두부는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두유 콩국수에 들어갈 콩국의 재료입니다.
땅콩, 아몬드, 호두 등 다양한 견과류와 두부 반 모, 두유를 준비합니다.
얇게 자른 두부와 견과류, 검은깨를 믹서 안에 고루 넣은 뒤
준비한 두유를 조금씩 붓습니다.
두유의 양이 많아질수록 콩국은 더욱 고소해지죠^^
완성된 콩국입니다.
오독오독 씹히는 견과류와 은은한 검은깨 향이 더해져 두유의 맛이 더욱 고소해졌죠.
이어서 오이와 파프리카, 수박을 얇게 썰어 예쁜 고명을 준비합니다.
신선한 새싹을 함께 준비하면 콩국수를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 수 있겠죠?
이제 콩국과 소면이 충분히 들어갈 만한 대접에 콩국을 담아주세요.
콩국을 옮긴 뒤, 소면을 먹기 좋게 돌돌 말아 콩국 가운데에 얹어줍니다.
손질한 고명을 조심스럽게 얹은 뒤 검은깨를 면 위에 촘촘히 뿌리면
여름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콩국수가 완성!!
일반적인 콩국 대신 두유를 사용해 만든 두유 콩국수는
평범한 콩국수보다 더 진한 맛과 영양을 선사한답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맛과 건강 모두를 책임지는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 어떠세요? ^^
오늘의 레시피
-끓는 물에 소면을 넣어 삶은 뒤 식혀 물기를 제거하세요.
-견과류, 두부, 두유를 넣어 믹서에 갈아주세요.
-고명으로 얹을 오이, 파프리카, 수박을 채 썰어주고, 새싹은 찬물에 헹궈주세요.
-콩국수가 들어갈 큰 보울에 콩국을 부어주세요.
-소면을 돌돌 말아 콩국 가운데에 살포시 얹어주세요.
-손질한 고명과 참깨, 얼음을 넣으면 여름철 보양식 두유 콩국수 완성!
두유: 남양유업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