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교감과 학생4명이 오늘 발인이 이루어졌네요
눈물의 발인식 이었네요..........
도저이 눈뜨고 볼수없는 깊은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의 모습을 차마 볼수가 없어요
6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던 좋은소식은 없네요
생존자가 꼭 나오리라는 기대속에 오늘도 마음 조이고 있답니다
오늘 저는 밖을 2시간이나 걷고 들어 왔어요
목적지도 없이 그냥 돌아다니다 보니 2시간이 지났더군요~~~
살아있는 목숨이라 집에 오니 시장끼가 몰려 오길래
냉장고에 있는 김장 깍두기와 햄조각을 꺼내어
찬밥을 볶아서 마구 퍼 먹었답니다~~~~
화분에 돌나물이 너무도 풍성하게 많이 자라 잇기에
조금 따다가 밥볶음에 조금 올려서 먹었답니다
얼마전에 심엇던 상추가 제법 잘자라고 있네요
몇잎 따다가 쌈싸 먹었어요
재료
밥1공기 깍두기조금 햄조금 계란1개 돌나물 조금 새싹채소조금 참기름조금 검은깨조금 소금조금 포도씨유조금 깍두기국물 1/3컵 스테이크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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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놓고
햄도 같은 크기로 썰어 놓았어요......
깍두기 국물도 조금 준비 했답니다~~~~
궁중팬에 포도씨유를 조금 넣고 깍두기와 햄을 볶아 줍니다
깍두기는 너무 익히면 아삭한 맛이 없어서
살짝 익힌다음 밥을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밥을 넗고 살짝 볶은다음 무쇠 후라이팬에 옮겨서
인덕션에 올려서 은근이 데워서 따뜻하게 만들어 먹었답니다
계란 후라이도 한개 부쳐서 올려 주었어요........
복음밥에는 실과 바늘처럼 계란 후라이 한개쯤은 올려 주어야
볶음밥의 체면이 서질 않나요~~
볶음밥에 스테이크 소스를 조금 뿌려서 비벼 먹었답니다.........
계란후라이가 한쪽은 이렇게 노른자를 살짝 익혔어요
그리고 검은깨도 솔솔 뿌려 주었답니다~~~~
볶음밥에 얼마전 담은 피클과 함께 먹으면 정말 잘어울리지요~~~
복음밥을 섞어서 상추쌈에 싸서 먹었더니 더상큼한맛이 괜찮은것 같아요~~~
덜익은 계란후라이도 요로콤 깨트려서 같이 섞어 먹음 맛있어요
여러님들 오늘도 여전이 좋은소식보단 비보만 계속되는 가운데
이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크답니다..........
이해해 주시고 봐주시리라 믿고 올리니 너무 나무라지 마시길 바라며
실종자들이 유가족들 품으로 무사귀환 할수 있도록 기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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