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 샐러드 알로에 효소 담기

알로에 사포나리아

알로에 중에 '알로에 사포나리아'(Aloe saponaria).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이 많아 사포나리아란 이름이 붙여진 알로에입니다.

알로에 샐러드를 만들면서 몇 개는 화분에 심어 주었어요.

알로에 보관 방법과 알로에의 효능, 알로에 먹는 방법에 관해 알아볼까요.

알로에 효능

알로에는 민간요법으로 화상 부위에 바르면 화기가 가라앉고 화상 부위가 쉽게 아무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여름에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 얇게 저며 잠시 올려놓으면 안정적인 피부가 됩니다.

실제로 알로에는 피부암에 좋다고 하는군요. 

친정엄마는 비상용으로 알로에 하나가 텃밭에 있는데 아마 수십 년은 된 거 같아요.

 옛날에 배 부분에 화상을 입었는데 알로에를 발랐더니 금방 화기가 빠지는 걸 경험한 후로는

겨울이면 알로에 화분 하나를 실내로 들여 놓곤 하십니다.

이렇게 알로에는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사포나리아는 대표적인 식용 알로에로

샐러드나 주스, 효소로 담아 드시기도 합니다.

저는 가끔 먹는 알로에 샐러드와 필요할 때 사용할 효소를 조금 담가 두었습니다.

아는 분이 보내주신 알로에 사포나리아 한 박스.

작은 것은 화분에 심고 큰 것은 냉동고에 넣고 가끔 샐러드를 해먹곤 합니다.

알로에 손질하기, 알로에 보관 방법

알로에 씻어 뿌리 쪽은 잘라주고 샐러드용으로 줄기 부분을 손질합니다.

뿌리는 버리지 말고 모았다가 효소 담을 때 줄기와 같이 넣어주었어요.

알로에 줄기의 가장자리 가시를 가위로 잘라주면 가볍게 잘 잘려요.

켜켜이 몇 개씩 겹쳐 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제법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화분에 알로에 심기

  화원에서 부엽토와 일반 흙을 반반 섞어 화분에 옮겨 심어주었어요.

미처 부엽토를 준비하지 못해서 일주일 동안 박스에 두었다 심었는데 지금 예쁘게 자라고 있어요.

따뜻하고 햇볕을 좋아하는 알로에는 물을 자주 주지 말고 흙이 마르면 주는 게 좋다고 하네요.

알로에 효소

알로에 줄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알로에1: 설탕 0.8 비율로 넣되 설탕은 한꺼번에 넣지 말고 한 달 동안 나누어 넣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설탕량을 적게 넣어도 되거든요.

줄기를 보관하고 뿌리도 깨끗이 솔로 씻어 흙을 잘 털어 내고 뿌리도 같이 담금 하면 좋아요.

간단하게 알로에 보관하는 방법과 효소를 담아 봤으니

이제 알로에 사포나리아로 샐러드를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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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 샐러드로 차린 식탁

은행밥과 멸치볶음과 목삼겹, 알로에 샐러드

밥할 때 은행을 넣고 지은 은행밥과 감자와 채소넣어 끓인 강황 카레국

알로에 샐러드 - 사과와 채소와 알로에를 넣어 만든 건강 샐러드

멸치볶음 - 달군 팬에 잔멸치와 채를썬 당근을 같이 볶아 주고 꿀 1큰술과 통깨를 넣어 섞어 주세요.

채소는 식탁에 가득 담아 많이 목삼겹과 같이 곁들여 먹어요.

알로에 사포나리아는 채를 썰어 준비하고요.

사과는 껍질째 반달모양으로 썰고, 당근, 완두콩, 피망은 먹기 좋게 썰어서

알로에와 섞어 한 접시 담 내고 소스는 간단한 발사믹 크림소스를 사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