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링 만드는 방법
▶◀ 버터링 쿠키 ▶◀
오늘은 고소한 버터링 쿠키를 집에서 직접 구워봤어요~
항상 밖에서만 사먹기만 하던 쿠키를
집에서 구워서 성공하는 날이면 정말 기분 업업 되는 것 같아요
맛도 2배 3배로 맛있는 것 같구 건강에도 좋은 느낌이 들구요 :)
버터링 쿠키는 만들기도 정말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그럼 만들어 볼게요~
재료:
박력분 185g
탈지분유 15g
버터 140g
설탕 100g
소금 1g
바닐라 오일 3g
※ 박력분, 탈지분유는 3번 체쳐서 준비해 주세요
※ 오븐은 180도로 예열해 주세요
탈지분유가 없다면 생략 하고 박력분을 200g 넣어주세요 :)
먼저 실온에 두어 말랑말랑해진 버터를 크림화 시켜줘야 해요
겨울이라 그런지 밖에 버터를 꺼내 놓아도 단단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잘게 잘라줬어요~ 크림화가 더 쉽게 되거든요 ^^
열심히 크림화를 한참 해주세요
요렇게 마요네즈 같은 느낌이 날 때 까지 풀어주시면 되요
이제 설탕, 소금을 2~3번에 나눠 넣어가며 3분정도 믹싱해 주세요
잘 풀어둔 달걀은 3번에 나눠 넣어 가며 믹싱해 주세요
이때 바닐라 오일도 같이 넣고 믹싱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체친 박력분과 탈지분유를 넣고 스패출러로 쓱쓱 자르듯 그어가며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살살 섞어주세요
너무 오랫동안 세게 반죽하면 맛이 없어지니까~ 살살 섞어주세요 :)
완성된 반죽이에요~ 이제 짤주머니에 넣고 버터링 모양으로 예쁘게 짜주면 끝!
짤주머니에 반죽을 꼼꼼하게 담았어요~
버터링 모양이 어떤가 하고 인터넷에 검색해 봤다가
그냥 집에 있는 짤쭈머니 모양으로 하자 하고 하나 집어 봤어요 :)
유산지 깔고~ 손에 힘 엄청 주고 동글 동글 짰는데
생각 했던 것 보다 모양이... 예쁘게 안나오네요 ㅠ.ㅠ
크림화를 충분히 시켰는데도 잘 안나와서 부들부들 손 떨면서 짰어요
그래도 꿋꿋하게 반죽 다~ 짜고 오븐으로 고고!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13~15분 구워주세요
잘 구워진 버터링은 식힘망에 올려서 완전히 식혔어요
아래 쿠키는 13분 정도 구운 버터링이구요
살짝 덜 익은 것 같아서 사진 찍고 2분정도 더 구웠어요 :)
요건 17분 정도 구운 버터링이에요~
너무 오래 구우면 맛이 텁텁해요!
버터링 색을 보니까 너무 연하길래 안익었나 하고 살짝 오래 구웠더니
색은 먹음직 스럽지만 맛은 살짝 텁텁하니 별로 더라구요
잘 보면서 윗부분이 노릇노릇 구워지면 꺼내주세요
오븐마다 다 달라서 몇분이다 딱 정확하게 말하기가 어렵네요~~
고소한 향~~ 가득 가득 풍기며 완성된 버터링 ♬
탈지 분유를 넣어서 그런지 입에 착 감기는 그런 고소함이 있는 것 같아요
우유에 콕콕 찍어 먹어도 맛있겠지만
저는 씁쓸한 차 한잔 타서 같이 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버터링~~ 직접 집에서 만드니까 최고!
티타임 가지면서 하나씩 집어먹으면 좋을 듯 해요 :)
생각해 보니까 베이킹을 뭔가 오랫만에 하는 것 처럼 느껴지네요~
그래서 그런지 콧노래 부르면서 즐겁게 만들었어요
무엇보다 맛있게 만들어 져서 기분 좋아요 :)
버터링은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간단해서
자주자주 해먹고 싶은 간식이에요
물론 버터가 많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밖에서 사먹는 것 보다는
건강 할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럼 고소한 버터링 쿠키 한번 도전해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