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tte예요.
요즘 날씨가 왜 이렇게 시들시들할까요.
해가 보고 싶네요 ㅎ
날씨마저 찌뿌둥하니.. 왠지 모르게 더 피곤함이...
핑계겠죠 ㅎ
오늘은 소박하지만 한끼식으로 충분히 영양을 갖추어 줄 수 있는
아침식사를 준비해봤어요.
콩나물무밥
요리재료 - 콩나물 1.5줌 / 무우 채썰어서 1줌 / 당근 채썰어서 1/3줌
양념재료 - 미나리 3대 / 당근 약간 / 청양고추1개 / 마늘 4톨 / 간장 8아빠스푼 / 참기름1아가스푼 / 들기름 1 아가스푼
깨소금 1 아빠스푼 / 표고버섯가루 1아가스푼
* 아빠스푼 - 밥수저 / 아가스푼 - 티스푼 기준이예요
재료들을 준비해줍니다.
미나리는 반 잘라 놓았어요 ㅎ 무우는 제가 어느정도 양이라고 하기 뭐해서 그냥 사진처럼
하시는 게 나을 거 같아서요 : )
콩나물은 껍찔과 지저분한 것을 떼고 흐르는 물에 두 세번 헹구어 체에 받쳐 물을 빼줘요.
무우와 당근은 채를 썰어두시는데, 당근은 색깔만 내기 위한거예요.: )
밥물은 평상시보다 조금 덜 잡으시면 되요. 꼬두밥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 )
무우 올리고 콩나물 올리고 다음 당근.
착착 고루펴서 올려요.
보이지는 않으시지만, 참기름도 1아빠수저 넣었답니다 : )
자 밥이 맛있게 되기를 기다리며 양념장을 만들어볼게요.
미나리는 딱딱한 밑부분 줄기는 떼어버리고 총총총 썰어주세요.
고추는 매우니까 다다다 다져주세요.
마늘도 열심히 다져요. 양념장은 마늘이 많이 들어가야 맛있답니다.
저는 간장을 만들때 참기름+들기름을 쓰는데요, 이게 더 맛있는거같아요 : )
대신 기름들은 쪼금씩만 쓰세요. 두개를 쓰니까요.
표고버섯을 쓰실 수 있으신 분은 밥에 표고버섯을 넣으셔도 되는데요.
저는 입맛이 바뀌는지.. 요새 통 표고버섯이 안맞아서
표고버섯가루만 넣었답니다 : )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
완성된 밥의 모습입니다. 햐~ 맛있어 보이죠 ?
그릇에 옮겨담지요 : )
향긋한 냄새에 아침부터 배가 너무너무 더더더 고파지더랍니다 : )
건강하게 되라고 맛있게 많이많이 먹겠습니다 : )
음....
아침인데,
충분히 난 건강한데... 더 건강해지면 심각한데....
오늘만 : )
Latte였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향긋한 하루, 건강한 하루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