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중복이었는데
든든한 보양식 드셨는지요~
저희는 특별한 음식 없이 주말 만들어 놓았던 돼지불고기가 있어
간단하게 돼지불고기 덮밥으로 저녁식사를 했답니다
돼지불고기는 매워야 더 맛있잖아요~
처음엔 구워서 상추쌈 싸 먹다가
조금 남으면 꼭 덮밥으로 마무리하는 편이에요
간단하지만 우리 딸과 먹는 맛있는 한 끼 식사였어요
늘 먹는 거라 레시피 없이 올려봤어요~
팬에 지글지글 구우면 되는데요
이번엔 사과즙을 더 추가했답니다
레시피가 궁금하시면 아래 사진으로 바로보기 하세요
대파와 양파는 큼직하게 썰어 살짝 볶았더니
돼지불고기와 같이 먹으면
식감은 물론이고 익은 야채의 단맛이 더 좋답니다
집에 있는 야채로 살짝 장식을 했는데
상추나 깻잎을 쫑쫑 썰어 같이 섞어 담아도 보기 좋고 맛있답니다
늘 먹고 있는 레몬수도 한잔 담았어요~
맹물 대신 레몬수~
역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에요
고기 먹을때 같이 먹으니까 더 상큼한 것 같아요 ㅎㅎ
간단하지만 이렇게 먹으니까 든든하면서
매콤한 돼지불고기도 맛있더라고요~
야들야들한 불고기감이라 덮밥 용으로도 좋고
팬에 남은 양념을 조금 올려 같이 비비면 더 촉촉하고 맛있답니다
이번 중복때도 그냥 넘어갔으니
말복에는 백숙이라도 꼭 끓여줘야 할것 같네요 ㅎㅎ
오늘도 건강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