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생각하며 요리하는 소소한 행복~
비가 내리니 조금은 시원해져서 기분이 상쾌하다고 해야할까요?
올해 장마는 아무쪼록 탈없이 무사하게 지나갔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점심은 맛나게 드셨나요?
오늘은 요며칠 언니집을 방문한 동생을 위해서
맛난 요리한번 해보았어요.
쉬워서 따라하기 쉬우면서도 맛만큼은 최고인 까르보나라떡볶이!!!
조금 색다르게 준비해보았답니다.
매운까르보나라떡볶이 재료
떡600g,생크림,우유,고추장1큰술,고춧가루1큰술 브로콜리,양파,베이컨,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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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개인취향에따라 좋아하는걸 넣으셔도 되어요.
떡은 쌀떡으로~~~
채소는 초록빛영양담은 브로콜리로..
단맛을 더해주는 양파와
식감살려주는 베이컨으로 준비끝!!!
브로콜리는 깨끗이 씻어서
한입크기로 잘라주시구요.
마늘은 편으로 썰고
양파도 채썰었어요.
먼저올리브유에 마늘을 볶은후
양파를 넣어서 볶아주세요.
양파를 약간볶다가
베이컨을 넣어서 함께 볶아주어요.
양파가 투명해지면 고추장을 한큰술 넣어서 함께 볶아주는데요.
사실 까르보나라 떡볶이는 고추장없이 크림의 진맛을 느끼는데 있죠?
하지만 단점이 먹고나면 살짝 느끼함이 찾아온다는거!!
오늘은 그래서 매콤함을 살짝더하고
핑크빛으로 물든 까르보나라떡볶이를 할려구요.
고추장이 어느정도베이컨과 채소에 버무려지면
고춧가루를 한스푼 넣어서 볶아요.
요렇게 어우러지면 그다음
우유를 넣어서 바글바글 조려주어요.
우유와 생크림이 까르보나라떡볶이의
제대로된 맛을 더해주죠?
하지만 먼저 우유를 넣어서 조려주어야된답니다.
강불로 하면 우유가 파르르~~끓어오르기에
중불로 조려주어야해요.
그런다음 생크림을 넣어서 한번더 조려주세요.
그리고 준비된떡은 뜨거운물에 담궈서 떡이 몰랑몰랑하게 해주시거나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주셔도 좋아요.
그러면 떡을 만들때 들러붙지 않도록 바른 기름도 살짝 가신답니다.
떡을 까르보나라소스에 넣어서 한번도 조려주어요.
농도를 보시면서 우유를 가감하셔도 되구요.
떡이 들어가면서 조금더 걸쭉해지니 처음엔 묽다가
되직해진답니다.
마지막으로 브로콜리를 넣어서
한번더 보글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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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보나라떡볶이를 고추장이나 고춧가루없이
만들땐 소금으로 간을 해주셔야해요.
저는 깔끔한 파스타접시에 보기좋게 담아보았어요.
그런후 파슬리로 살짝 더해주었답니다.
처음 입에 한입넣어보면 고소한 크림맛이 진한
까르보나라소스가 느껴지며
쫀득한 떡이 씹혀진답니다.
그런후 끝맛은 매콤함으로 목을 탁!! 때리고 내려가요.
사실 까르보나라 떡볶이,까르보나라 파스타 무지 좋아하는데요.
느끼함이 조금 마무리에 남아서 오이피클이나 김치 뭐 요런거 찾게되더라구요.
근데 고추장한큰술의 힘이 이렇게 크네요.
전혀 느끼하지않고 매콤한게
이제 어른용으로는 까르보나라떡볶이를 이렇게 만들어야할것같아요.
베이컨과 브로콜리의 식감이
쫀득한 떡에 대해지니 더굿뜨!!!!!
주말 식구들과함께
맛나게 즐기기에도 좋구요.
조금더 매콤하면 맥주 안주로도 넘 좋을것같아요.
크하하~~~~
어린이집 다녀온 아이를위해
고소한 까르보나라떡볶이를~~~~
퇴근한 신랑을 위해서는 매콤한 까르보나라파스타를~~
파스타면만 삶아서 넣으면
일류 레스토랑 부럽지 않겠죠?
오늘 피에스타 비스타에 메뉴는 매운까르보나라 떡볶이였어요~~~~
내일은 치킨을 넣은 치킨랩또띠아로 찾아올께요!!
이웃님들!
비가오지만 시원한을 만끽하는 즐거운 화요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