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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소풍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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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도 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비도 몇차례 내려주고

햇빛 내리쬐는 벤치에 앉아 있으면 햇살이 너무 따뜻해서 꾸벅꾸벅 졸음이 올 정도로 날씨가 많이 풀렸어요.

움츠려들었던 몸도 활개를 펼치고..

점점 가족들과 연인들과 여행가고 싶은분들 많으시죠?

외식도 좋지만 잠깐 부지런떨면 잡지에서 뿅! 하고 나올만한 귀여운 도시락 꾸밀 수 있으니 만들어보세요~

봄소풍도시락

새싹채소, 모듬 샐러드채소, 비엔나소세지, 당근, 브로콜리, 과일

오늘 제가 준비한 재료들은 모두 쉽게 구입할 수 있고 냉장고 야채칸에서 흔하게 남겨져있는 재료들이에요.

예쁜 도시락을 쌀때 빠져선 안될 재료가 바로 샐러드인데요,

컬러가 다양한 모듬 쌈채소나 새싹채소를 곁들이면 도시락이 훨씬 화사해보이고 먹음직스러워 보이거든요.

비엔나소세지는 기본적인 십자칼집을 내도 되지만

문어모양으로 한쪽에 십자 칼집을 내서 김이나 검은깨로 눈이나 입을 표현해도 귀여워요.

요즘 마트 주방용품코너에서는 비엔나소세지 모양내는 도구들도 판매되던데

아이 도시락 자주 싸는 가정에서는 한두가지쯤 있으면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오늘 도시락은 미니 주먹밥이라서 색을 내기 위해 당근, 브로콜리를 준비했는데요,

적당한 크기로 잘라 끓는물에 살짝 데친후 곱게 다져 줍니다.

물에 데치는 과정이 귀찮을땐 물을 뿌려 전자레인지에 2~3분 데워서 사용해도 괜찮아요.



다진 브로콜리와 당근은 현미밥, 참기름, 소금 약간 넣어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주먹밥을 만들어줍니다.

요즘 저희집은 이틀에 한번꼴로 100% 현미로만 밥을 짓고 있어요.

뱃살 빼는데 현미밥이 최고라잖아요. ^^;

전날밤에 물에 충분히 불려놓고 다음날 아침 밥 지으면 현미 100%라도 껄끄럽지않은 맛있는 밥 먹을 수 있답니다~



완성된 주먹밥에는 동물모양 픽을 꽂아 귀여움을 더해줬어요.

알록달록한 주먹밥하고 동물 픽이 잘 어울리죠?



후식으로 과일이 빠질 수 없으니 파인애플, 자몽, 키위로 과일도 담아보고

샐러드 채소엔 발사믹 글레이즈를 뿌려 상큼함을 더해줬어요.



아직 아기가 어려 아이 도시락 싸는 일은 없지만

가끔 가족들하고 가까운곳에 나들이 갈때는 도시락을 싸곤 하거든요.

저희집하고 가까운곳에 어린이대공원이 있는데 입장료도 없고,

돗자리 펴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넓어서 추울때 빼곤 자주 가는데 잠깐 짬내서 이렇게 도시락 싸서 가면

이런 저런 얘기도 하면서 도시락도 먹고.. 그런게 행복이죠? : )

  



 

  

 

봄소풍 봄나들이 가실때 알찬 도시락도 준비하시고

즐거운 나들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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