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무/홈메이드치킨무/치킨무만들기]
치킨.. 좋아하시나요?
저두 치킨을 참 좋아라하는데요.
치킨하면 치킨무가 빠질 수 없잖아요.
저희는 대부분 치킨무를 하나더 달라고 해서 먹을 정도로 좋아하 하는데요.
이 치킨무가 그다지 좋지 않다고 나왔었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 프로그램을 보지는 못하고 전해듣기만 했는데..
그럼에도 속이 왠지 불편해지는... ㅠ.ㅜ..
게다가 우리 산이는 치킨무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한번 만들어 봤어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쉽더라구요.
저는 베비로즈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만들어 봤어요.
치킨무
무 100g당 설탕 1Ts, 식초 1Ts, 소금 0.1ts 의 비율이에요.
무 우림물 : 무 100g당 물 0.7Cup, 식초 1Ts
무 생채 해 먹으려고 무를 샀는데.. 무가 조금 맛이 덜하더라구요.
그래서 겸사 겸사 잘됐다 싶어 바로 치킨무를 만들어 봤어요.
전... 대략 1,500g정도 되더라구요.
무를 적당한 크기로 깍둑썰기 해 주시는데요.
저는 아이들이랑 함께 먹으려고 크기를 크게 하지 않았어요.
손가락 한마디 정도 되는 크기에요.
분량의 무우림물을 만들어 깍둑썰기한 무를 넣고 30분 정도 담가 놓습니다.
이 과정이 없이 그냥 치킨무를 만들면 쌉살한 기가 있다고 하네요.
30분정도 우린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쏙!! 빼주세요.
레시피보다 비율을 생각하시면 쉬우실듯 해요.
무 100g당 설탕과 식초는 1Ts, 소금은 0.1ts
전 1,500g이 살~짝 넘었구요.
사과 식초와 설탕을 15Ts, 소금은 1.5ts 넣어 줬어요.
설탕과 식초, 소금을 넣은 후에는 손으로 섞어주세요.
그래야 손에 있는 열이 전달되서 간이 잘 베인다고 하네요.
적당한데 담아서 2일정도 실온숙성시켜주세요.
한여름에는 냉장고에 바로 넣어 숙성시키시구요.
이틀됐는데요. 수분감이 많아졌죠?
무를 하얀부분만 쓴게 아닌데다 식초가 원래 하~~얗지가 않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살~~짝 누런색을 띄는것 같아요.
흔히 치킨 먹을 때 따라오는 치킨무에 비하면 식초향이 조금 다르게 느껴지긴 해요.
며칠더 숙성 했더니 그 향이 조금 날아가 괜찮더라구요.
제입엔 이정도면 괜찮다~ 싶었는데요.
새콤달콤한거 좋아하시면 식초나 설탕을 조금 가미하시면 될것 같아요.
치킨무도 만들었겠다.. 그 핑계삼아 올만에 치킨을 시켜봤어요.
후라이드도 좋지만.. 울 하늘이나 저나 둘다 좋아라 하는 양념 바베큐 매운맛이랍니다.
기름에 튀긴 치킨이 훨씬 잘 어울리긴 하겠지만 바베큐와도 잘 어울리네요.
치킨하면 빠지지 않는 시원~한 맥주도 일잔!!!
치킨 먹고파서 치킨무를 만든건지.. 가족들을 위해 만든건지.. ㅋㅋ
그렇지만 뭐 잘 먹으면 좋은거겠죠?
우리 산이는.. 요 치킨무를 넘 좋아해서..
밥 먹을때도 반찬으로 달라네요.. ^^
제손으로 직접 만들어 줬더니.. 안심하고 달라는대로 먹이네요.
어렵지 않으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델꾸 가실땐.. 한마디 남겨주는 쎈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