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세발나물로 만든 세 가지 롤 김밥
세발나물을 손으로 만져보면 야들야들하고 보들보들한 게 봄의 새악시 같은 모습입니다. 새의 발을 닮았다고 해서 세발나물이라고 하네요. 새의 발처럼 가늘고 길게 이어지다 세 갈래로 갈라진 나물. 특별한 재료 없이도 즉석에서 만드는 간단한 롤 김밥 만들어볼까요~
3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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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5세발나물 데치기 -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세발나물을 넣어 10초 정도 데쳐주세요. --> 찬물로 헹궈주세요.
시금치 데치는 것보다 짧은 시간으로 데쳐내면,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데친 나물이 됩니다. 물기를 짜주고 소금과 들기름,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세발나물을 맛있게 무쳐주는게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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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5팬에 기름을 약간만 두르고 약불로 노른자지단을 부쳐주세요. 김밥을 만들때처럼 말아주면 되는데 전 노른자안에 세발나물을 넉넉하게 넣고 말아주고 김밥에 세발나물을 넣어 돌돌 말아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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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5[누드김밥 만들기]
김발 아래에 노른자 지단을 놓고 밥을 살살 펴주고 -> 뒤집어서 밥이 아래로 가도록 하면 노른자가 위에 있겠죠. 여기에 나물을 놓고 말아주세요. (김발 아래에 보통은 랩을 깔고 하는데 전 익숙해서 그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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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5[롤 김밥 만들기]
김발 아래에 김을 놓고 밥과 지단-> 세발나물을 놓고 말아주세요. 김 한 장으로 하기엔 김이 남으니까 길이로 약 5cm 잘라서 사용합니다.
지단위에 김과 밥을 올리고 나물을 얹어 롤을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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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5오늘 재료는 김과 밥, 달걀 세가지입니다. 이것을 순서를 바꿔서 밥을 아래에 두면 누드김밥이 되고 김을 맨 밑에 두면 일반적인 김밥처럼 되는 것이죠. 이렇게 3가지를 순서를 바꿔서 말아주면 3가지의 롤 김밥이 되는 거죠 세가지의 롤 김밥이 완성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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