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장에 나가보면 냉이며 달래며 많이 나와있져~
냉이와함께 달래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나물인데요..
들이나 논길등에서 쉽게 만나볼수도 있는 봄나물들이예욤~
직접캐서 반찬으로 만들어드시는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전 냉이가 코앞에 있어도 잘 못알아 보겠던데..
아시는분들은 잘도 알아보고 캐시더라는요..
암튼..딸램들 없으니 혼자먹는 점심시간이 늘어가고요..
머..외식도 그닥 즐겨하지않는지라..
약속도 일부러 식사시간을 지나 잡기도하고..
저녁약속이 생겨도 식사보다는 안주겸 식사를 하게되는경우가 늘어가고요..ㅎ
우야동동..
몇일전 혼자먹는 점심으로 굴콩나물밥 만들어
혼자서 처묵처묵 했쓰요~
달래양념장 만들어..혼자먹어도 우찌나 맛있던지..ㅎ
굴 콩나물밥 재료알아보기
굴150g
콩나물180g
쌀1컵
생수4/3컵
소금(굴 씻을때사용)
달래양념장(본문참조)
굴은 옅은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주세요~
쌀은 씻어서 준비해주고
콩나물도 다듬어 씻어서 준비해둡니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손꼽힐만큼 단백질이 풍부할뿐아니라
아미노산까지 풍부해 시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역할도하는 식품입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더 맛있어지는 굴은 식품중에서도
칼슘흡수가 가장 빠르다고 알려져있고
소화흡수율도높아 온가족 건강식으로 좋은 식품이거든요..
굴100g에는 성인이 하루에 먹어야하는 단백질이 반이나 들어있을정도라고하니
우유에비해 2배정도나 많은 양이라고 합니다
또한 심장병에 좋은 천연 타우린
인체에서 포도당이되어 에너지 공급원역활을 하게되는
글리코겐 성호르몬을 활성화시키는 아연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굴은 11월부터 2월까지가 가장 신선하고 맛있고요.
산란기인 5~8월에는 독성이있어 영양분이줄고
빨리 부패해 식중독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피하거나 반드시 익혀먹어야합니다..
달래 양념장이예요~
달래를 먹기좋게 썰고
간장,고추가루,참기름,통깨,물엿약간(생략가능)
이렇게 넣고 만들어두면 별미밥뿐아니라
걍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는 달래양념장이랍니다~
달래를 생으로 먹게되는 달래양념장은 흐르는물에
뿌리쪽에 묻은 흙을 잘 씻어주는게 좋구요...
된장찌게에 넣어먹어도 좋은 봄나물이예욤~
달래에는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 춘곤증예방에도 좋고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빈혈을 없애주고 간장 작용을 도와주며
동맥경화를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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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콩나물밥은 냄비밥으로해도되고 전기 압력솥에 해도 되고요..
전 걍 압력솥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었답니다..
냄비밥을 하실때는 재료넣고 뚜껑을 열고 보글보글 끓이다가
넘치기직전에 약불로 줄이시고..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좀더 불꽃을 약하게하고 뜸을 들이시면 되네요..
콩나물하면 아스파라긴산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은 피로회복이나
노폐물제거에 좋으며 숙취와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콩나물은 콩을 발아시켜 얻어지는데..
콩이 콩나물로 되면서 단백질이나 지방,사용성질소 화합물등의
함량은 줄어들지만 섬유소의 함량은 증가합니다
특히 콩에는 없는 비타민C가 콩나물로 성장하면서 새롭게 생겨나고요..
저렴한 국민반찬인거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탄수화물등
영양은 듬뿍인 착한식품인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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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만들어먹는 별미밥~
걍 압력솥에 준비된 재료담고 끓이기만 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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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주의할점은 보통 밥을 지을때보다는 물을 적게 넣어야 한다는거요~
콩나물과 굴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입니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