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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서 톡!톡! 짜릿한 매력쟁이 ‘알밥’

입안의 자극이 필요한 순간 필요한 이것!! 알밥!!

뭔가 자극적인 걸 원하지만, 너무 맵거나 너무 짜면, 물만 벌컥벌컥 너무 힘들어요ㅠㅠ

이럴때 알밥만큼 좋은게 있을까요?? 맛으로 자극적이진 않지만, 톡톡 터지는 알들이.. 입안을 자유로이 돌아다니면 저의 입맛을 자극시켜 주는거 같아요~ 더구나나 알밥은 만드는 법도 간단하고 복잡하지 않아 손쉽게 한끼 해결하기도 좋고, 음식의 색감 또한 화려하여 아주아주 예쁘기까지한 이 아이를 누가 싫어할까요?? 입맛 없는날 뚝배기에 참기름 발라 밥을 살짝 눌린 알밥은~~ 정말 침만 넘어갑니다. 가끔 이 알밥을 비려하시는 분들도 계시긴하지만, 전 정말 안타까워요.. 이 알씹는 재미를 모르시다니....ㅜㅜ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우리는 이 알씹는 재미를 아는 사람으로써 알맛을 즐겨 보자구요~

 

칼로리

371kcal (1인분)

 

cooking time

30분

 

재료

밥, 날치알, 김치, 단무지, 팽이버섯, 오이, 양파, 당근, 무순

 

 

 

날치알을 깨끗이 물에 씻어 물기를 빼 놓아주세요~

(날치알이 혹시 비리진 않을까 걱정되시는 분들은 레몬즙이나 청주탄 물로 씻어주시면 좋답니다. )

 

 

다음 나머지 재료들을 볶음밥용 야채를 썰듯이 작게 썰어주세요.

(아무래도 비벼먹는거라 야채들이 크면 먹기가 불편하고 많이 흘린답니다. 특히 팽이버섯은 길이가 길면 엉켜져서 밥을 떠 먹기가 힘드니 신경써 주세요.)

 

 

김치와 양파 당근은 살짝 후라이팬에 볶아주어요~

(볶아주는 단계에서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향도 좋아진답니다.)

 

 

 

 

재료들이 다 준비 되었으면, 뚝배기에 참기름을 두르고 뜨겁게 달궈 주세요.

 

 

그다음 다된 밥을 넣고, 그위에 날치알과 나머지 재료들을 예쁘게 얹히기만 하면 완성!!!

(뚝배기에 밥을 누르지 않아도 뚝배기가 뜨겁게 달구어져 있기 때문에 밥을 먹는 동안 알아서 누른답니다. 만약 이 누릉지릉 좋아하신다면 미리 뚝배기에 밥을 누르게 해주신 후 재료를 담아 내시면 좋아요.)

 

 

 

정말 손쉽게 알밥 완성이예요~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들어가는 재료들도 다양해서 영양도 만점이랍니다.

보통 알밥에는 후리가께라는 양념가루가 들어가지만, 저는 그 특유의 향이 쫌 싫더라구요~

그래서 넣지 않고 김치를 이용했어요~김치의 양념이 다른 양념 없이도 알밥의 간을 맞춰주고, 맛을 내어 준답니다. 우리의 김치는 정말 대단하죠? ㅎㅎ

손님이나 친구들이 놀러왔을 때 식사로, 손님대접요리로도 정말 손색이 없는 알밥!!!

여기저기 맛집 찾아다니지 말고, 우리가 그 맛집의 숨은 장인이 되어보자구요~

이렇게 하다보면 어느새 우리 요리에 달인이 되어 있을지도.. 호호호 생각만 해도 뿌듯하네요~ㅋㅋㅋ

 

 

 

http://blog.naver.com/hanami75/110148320975

 

(많이들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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