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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손님초대요리] 레몬크림새우-한경희 에어프라이어요리

홈밀 따라잡기! 쉽고 폼나는 손님초대요리 - 레몬크림새우

 

 

 

지금까지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간단한 아이들 간식을 알려드렸다면

오늘은 쉬우면서도 상에 올리면 폼나는 손님초대요리를 소개할까 해요.

과연..  무엇일까요!!

 두구두구두구..

오늘의 요리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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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크림새우랍니다.

뭐 이름은 다소 생소하실 수도 있겠지만 드셔보신 분들은 이 레몬크림새우의 매력속으로 푹 빠져들고 말죠!

요즘 반조리 브랜드 홈* 있잖아요.

이웃님들 포스팅에서 가끔 이 메뉴가 나오는데 어찌나 먹음직스럽게 보이던지!!
매번 볼때마다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에어프라이어가 생긴김에 도전해 보기로 했답니다.

제가 결혼할때 챙겨온 유일한 요리책의 소스레시피를 참고하면서

 비주얼은 홈* 따라잡기로! ㅋㅋㅋ

자~ 그럼 맛과 비주얼을 동시에!! 손님 오실때 어깨 으쓱하게 만드는 레몬크림새우 만들기!

저와 함께 시작해 보실까요! 

 

필수재료: 새우 6마리

선택재료: 새싹채소나 양상추, 그 외 데코할것들 (전 집에있는 호두, 크랜베리,토마토 사용했어요) 

양념:  튀김가루(1), 녹말가루(1), 달걀흰자(1)

밑간: 후춧가루, 소금(0.3), 청주(0.5)

레몬크림새우소스: 마요네즈 (3)+ 생크림(1)+설탕(2)+레몬즙(0.5)+참기름(0.3)

※ 분량은 모두 숟가락으로 계랑한것: 설탕(1) → 1숟가락

저희는 새우 18마리로 만들었기 때문에 모든 재료를 3배 분량으로 만들어 사용했답니다.

 

 

 

 

 

레몬크림새우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요리책에서 참고한 소스예요. 다른것들은 다 제마음대로 ㅋㅋ

저희는 소스도 3배 분량으로 만든후 생크림 조금 더 넣는게 좋을것 같아서 한숟가락 더 넣었어요.

취향에 따라 소스는 가감하시기를~

근데 소스 만들어보니 맛있더라구요. 역시 요리책!!

앞으로 샐러드 먹을때 이 레시피 자주 참고할것 같아요.


 

 

 

 

 

마트에서 50프로 세일할때 건진 새우들!!

손질은.. 남편이 해줬어요.

마트에 보니깐 냉동새우도 팔던데 맛은 생새우가 좋겠지만

전 게을러서 앞으로 냉동을 사용할지도 모르겠네요

잘 손질한 새우들을 소금(0.3), 청주(0.5), 후춧가루넣고 버무려 밑간을 만들어 주세요


 

 

 

 

 

요리책에는 밀가루(1)와 녹말가루(1)를 섞으라고 되어있었지만

저는 그냥 녹말가루(1)와 튀김가루(1)를 섞어 튀김옷을 입혀주었어요.

(튀김옷을 얇게 입혀주세요. 너무 두껍게 입히면 나중에 밀가루 반죽을 먹게된답니다)


 

 

 

 

 

달걀흰자에 새우를 넣어준 후

(흰자로만 하는게 좋은가봐요. 저도 흰자만 사용한다고 나눈건데 색깔이 왜 이모양이래요..   )


 

 

 

 

 

빵가루를 살짝 묻혀



 


 

 

 

 

 

우리의 에어프라이어 속으로 고고씽!!

아마 손님들 오셔서 이 에어프라이어를 보신다면 다들 부러워 하실듯~

저는 요리 잘 하는 능력자가 되는 동시에

모두가 부러워하는 에어프라이어를 가진 여자가 되는 것이죠!
저희집에 명품백은 없어도 디자인도 예쁘면서 가족 건강까지 책임지는 에어프라이어가 있답니다!!

이 사진의 정체는..

빵가루 입힌 새우들을 튀김팬에 놓은 모습이예요. (수전증 또 발생)

18마리를 넣으려니 공간이 모자라 2겹으로 쌓아둔 모습이랍니다.

한 겹으로 해서 에어프라이어를 돌려야 좋겠지만 이 날도 저희 귀차니즘 발생!

그리고 2/3가량이 적정량이라고 했으니 도전정신으로 한꺼번에 새우 18개를 넣고 돌려봤어요!


 

 

 

 

 

에어프라이어!!

요거 비싼 재료들이니 이번에도 잘 부탁한다!


 

 

 

 

 

200도에 7분 가량 돌렸어요.


 

 

 

 

 

혹시 태울까 싶어 투명창을 통해 새우튀김의 모습을 확인해줬어요.


 

 

 

 

 

7분뒤 새우튀김의 모습이랍니다.

빵가루 사이로 잘 익혀진 분홍빛 속살이 보이시죠?

그런데 제가 두 겹으로 만들어서 새우가 겹쳐진 부분들은 녹말가루와 빵가루를 발랐지만 서로 붙어 약간 덜익은 모습이 보였답니다.

고루 익히기 위해 새우들의 위치를 한번 살짝 바꿔줬어요.


 

다시 180도에 3분 가량 더 돌려줬어요


 

 

 

 

 

3분 경과 후!!

처음에 익지 않은 부분들도 모두 익혀졌답니다.


 

 

 

 

 

멀리서 보면 덜 익어 보일까봐 근접촬영!

튀김가루랑 빵가루를 살짝 입혀서 안에 속살이 약간 보여 휑하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먹을때는 튀김옷이 얇은게 훨씬 맛나더라구요.

사실은 제가 처음에 깐쇼새우 만드느라고 새우튀김을 한번 시도했었는데

그 때 튀김가루를 엄청 묻혀서 노릇노릇하고 먹음직스럽게 잘 익혀지기는 했지만 튀김옷이 너무 두꺼워 안습이였던적이 있었답니다.

새우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튀김옷은 적당히 입혀주세요 ^^;;

자.. 새우는 다 튀겨졌으니 이제 접시에 올리기만 하면되겠죠!


 

 

 

 

 

오늘의 주제가 손님초대요리이니 최대한 예쁘고 먹음직스럽게 데코해 주세요.

레몬크림새우이니 주 메뉴인 새우와 레몬으로 티를 팍팍 내주시고

토마토로 예쁘게 장식을!! (확실이 음식은 알록달록해야 맛있게 보이는것 같아요)

홈* 레몬크림새우를 보니 호두도 살살 뿌려져있길래

저는 베이킹 하려고 사뒀던 남은 호두랑 크랜베리도 살짝 올려줬답니다.

(그나저나 저 베이킹 재료들은 엄청 사두고 안만든지도 오래됐네요~
요새 에어프라이어의 매력에 흠뻑 빠져서~~  )


 

 

 

 

 

요리책에는 새우에 소스를 버무려서 먹게 되어있던데

저는 그냥 먹음직스럽게 조금 뿌려준 후 중간에 먹을때마다 찍어먹기로 했답니다.

소스 뿌리는 통이 없어서 숟가락으로 했더니 한꺼번에 막 떨어졌네요!


바삭한 새우에 상큼한 레몬크림소스로 만들어진 손님초대요리!

집에 손님을 초대하게 되면 시간도 오래걸리는데

에어프라이어의 도움을 받아 준비하는 시간도 절약되고

이렇게 근사한 요리를 뚝딱 만들 수 있으니 손님 초대하고 어깨가 절로 으쓱해질것 같아요.

손님들께 특히 기름없이 튀긴 건강한 요리임을 강조하면 더욱 좋아하시겠죠!
전 비록 소스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 샐러드에 급 투하해서 먹었지만

기름에 튀겨진 새우로 먹었다면 칼로리는 상상하기 싫을 정도록.. 끔찍했을거라 스스로 위안하며..

손님이 오신다거나.. 분위기 있는 요리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레몬크림새우 요리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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