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 어렸을 적엔 튀김을 엄청 많이 했답니다.
아이들 성장하는데 튀김이 좋으니깐요~
이젠~ 튀김은 되도록이면 안하고
굽거나 찌는 방법으로 바꾸고 있지요~
튀김 자주 안하니 한번 사용한 기름 처치도 곤란하니깐요
그러나~ 가끔은 몸이 원하네요~ㅎㅎ
밤고구마로
이것 저것 넣어서 달달 새콤한 마탕을 만들었어요~
고구마튀김
유자소스의 고구마튀김
고구마,밤호박튀김
고구마튀김 만드는법
밤고구마 한개,밤호박반개,감말랭이4개, 호두2개, 유자청 2T,
밤고구마,밤호박
밤고구마가 뻑뻑하니
부드러운 밤호박을 함께 ~
밤호박은 지저분한 껍질은 벗기고 깍뚝썰어요~
물에 담구어서 전분을 빼줘요~
밤호박도 고구마크기로 잘라서
지저분한 껍질은 벗겨요~
밤고구마 한개, 밤호박 반개
양은~ 원하는 대로~
기름을 끓여서 고구마를 넣어요~
처음엔 거품이 많이 나다가 점차 거품이 잦아들고 기름이 보여요~
건드리지말고 가만히 두면 고구마가 보입니다.
이때 젓가락으로 만져보면 딱딱해요~
이때는 건드려도 되요~
바싹 튀겨진 고구마는 기름기를 뺀다
밤호박도 노릇하게 튀긴다
밤호박을 넣고 건드리지말고 두었다가
기름이 맑아지고 노릇해지면 건져요~
호두도 냉동실에 두었던거라
기름에 살짝 넣었다가 꺼냅니다.
냉동실에 있던 감말랭이도 조금 준비했어요~
작년에 담은 유자차의 유자청만 따라서 준비~
팬에 기름 1T, 유자청 2T, 감말랭이를 넣고 끓으면
고구마,밤호박을 넣고 버무리면 끝~
고구마튀김? 마탕? 밤호박튀김?
이들을 한번에~
너무 달지않고 딱딱하지않아서 굿~
유자청의 새콤함이 상쾌하답니다.
밤고구마,밤호박 골라먹는 재미도 좋네요~
밤고구마의 뻑뻑함을 감말랑이,밤호박이 부드럽게 해주네요~
길거리에서 물엿범벅인 마탕에 비할수없는
건강한 고구마튀김입니다.
아이들간식으로
어르신들 간식으로
영양식으로, 건강식으로
고구마튀김 만들어보세요~
노란장미 오픈캐스터 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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