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진한 크림치즈향을 선호하시는 분들을 위해
레어 치즈 케익을 소개할까 합니다.
사실 저도 레어 보단 수플레 치즈케익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 진한 치즈 향을 소화하기 힘들긴 하지만
한번씩 기분 전환용으로 한조각씩 먹어도 색다르고
또 오븐 없이 만들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말이죠.
따뜻한 커피와 함께 즐기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치즈반죽 - 크림치즈 250g, 샤워크림 혹은 플레인요구르트 200g, 생크림 200g, 설탕 70g,
바닐라에센스 3~4방울, 레몬즙 1작은술, 판젤라틴 8g, 젤라틴 불릴 물 적당히
바닥쿠키 - 다이제쿠키나 오레오 등 75g, 실온의 버터 25g,
1. 준비하신 다이제는 믹서로 곱게 갈아서 실온의 버터를 섞은 후
무스링 틀에 밑부분에 꼭꼭 다져가며 깔아줍니다.
2. 냉장고에서 굳혀주세요.
2. 젤라틴은 물에 먼저 불려놓습니다.
3. 실온에 둔 크림치즈를 크림화 해줍니다.
4. 설탕을 두번정도 나누어 넣어 입자가 보이지 않을때 까지 잘 섞어줍니다.
5. 레몬즙과 바닐라 에센스를 넣어 잘 섞습니다.
(없으면 생략)
6. 샤워크림이나 플레인요구르트를 넣어 잘섞습니다.
7. 생크림은 분량의 반만 넣어 잘섞습니다.
8. 젤라틴이 적당히 불었으면 생크림 반과 함께 전자레인지 등에 녹여줍니다.
9. 반죽은 하실때 따땃한 물에 중탕하셔도 되구요
지금와서 살짝 전자레인지나 가열해두는게 좋습니다.
반죽에 8번을 넣었을때 반죽이차면
너무 급속히 굳어버리니깐(경험에서 우러나온;;)
반죽을 적당히 따땃하게 해서 8번을 섞습니다.
10. 반죽을 아까해뒀던 1번에 붓고 3시간이상 냉장고에서 굳혀줍니다.
11. 다 굳고 나면 따땃한 수건을 이용해서 무스링틀을 빼내어줍니다.
위에는 초코를 긁어서 데코해줬어요.
(무슨 파마머리같기도 하고;;)
연말연시 다가오는데 작은 모임 같은데 들고가면
후식으로 그만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요리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