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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요리




새우를 소금물에 깨끗하게 씻어 건져내 물기를 빼 줍니다.

저는 껍질은 물론, 머리에서 꽁지까지 다 먹기에 일부러 껍질째 튀겼습니다.

싫어하시는 분은 껍질을 제거하면서 등쪽의 내장을 이쑤시개로 뺀 후 튀기시면 더 좋겠어요.

소금 후추 허브가 들어간 다목적 양념입니다. 대신, 소금 후추로만 밑간해도 충분하지요.

튀김옷 입히기 전 생새우에 살짝 간을 해 둡니다.

튀김옷이 벗겨지지 않도록 녹말옷을 얇게 토닥토닥 입혀주세요.

기름은 한 번 쓰고난 것을 다시 두었다가 쓰는 것보다 좀 저렴한 대용량포장을 구입해서

한 번 사용후 버리는 편이 좋은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재활용 비누 만드는 곳에 보내곤 했는데 홍콩은 그런 것도 없네요.^^

먹다 남은 맥주를 부어 튀김옷을 만들면 아주 바삭하지요. 물과 튀김옷의 비율은 1.5:1 정도가 좋아요.

냉장칸의 야채도 토막내서 같이 튀겨줍니다.

한 번 튀기고, 다시 한 번 엷게 튀김옷을 묻혀
다시 튀겨내면 끝입니다.

만드는 도중 하나씩 몰래 맛보는 그 맛이 기가 막히죠. 헤헤

무를 좀 갈아주고, 간장+맛술+식초+설탕을 적당히 섞어 달콤한 튀김장을 만듭니다.

출처 : 네이트 통 행복을 담는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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