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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김치

일산아짐의 친정집 김장하는 날~~

 

 

 

 

친정집에서 김장 하는 날이에요~

마침 아이들이 토요휴업일이라 아이들 아침밥을 얼른 챙겨 먹이고 쌩~하니 친정으로 달려갔습니다.

친정집에선 벌써 절인 배추를 씻어 물기를 빼고 있네요~~

 

 

 

친정엄마에게는 배울점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절인 배추 씻어 올려 놓은것이 어쩜 요렇게 차곡 차곡 예쁘게 올려 놓으셨는지~~

 

 

 

우선 무채부터 큰 통에 하나 가득 얇게 썰어 놓았구요~~

 

 

 

파란 갓도 바구니로 하나 가~득입니다..

 

 

 

쪽파,미나리등등도 큰 통에 하나 가득~~준비하여 놓았구요~~

 

 

 

고춧가루에 먼저 치댄 무채를 아주~큰 고무 통에 넣고 양념이 골고루 묻히도록 섞어 줍니다...

 

 

해 마다 김장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요~~저는 요~ 양념 버무리는 것이 제일 힘든것 같아요~~

 

 

 

잘~버무려진 양념으로 드디어 김장속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올 김장은 엄마의 아이디어로 두꺼운 비닐을 바닥에 깔고 다들 편히 앉아서 김치속을 채우기 시작했어요~~

 

 

 

요렇게 절인 배추를 밑에 놓고 바닥에 앉아 배추속을 넣으니깐~너~무 편하고 좋네요~~

믿지는 셈치고 한번 따라해보세요~ 너무 편해요~~

 

 

 

제가 속을 채운 배추에요~~ 옆에서 김치통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네요~~

 

 

 

김치통이 하나,둘 김장김치로 채워지고 있네요~~보기만 해도 마음이 뿌듯 합니다..

 

 

 

제가 어렸을땐 김장을 보통 100포기씩 했었는데~

요즘은 제 친정도 김장을 그리 많이 하지는 않아요~

배추 40포기를 여자 셋이서 해치우니 금방 끝나버렸어요~~

김치통으로 김치가 가득 들어찼네요~~뿌듯하여라~

 

 

 

김치 넣은 통을 가지런히 포개놓고 사진 한~컷~

 

 

 

김치통을 다~채우고도 김치가 이만큼 남았네요~~

옆집에도 3포기 보내고~~요건 어디로 보내지....

 

 

 

친정집 김치는 똑같은 솜씨로 담아도 저희 집 김치보다는 항상 맛있게 보이는데~~왜!일까요~~

 

 

 

금방 담은 김장김치와 싱싱한굴 이제 맛있게 쌈사서 드시면 되겠죠!!

 

굴이 아주 싱싱하고 달아요~`

 

 

 

노란배추에 굴과 함게 싸먹는 쌈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보통 요렇게 드시죠!!

 

 

 

친정집 김장김치 색깔이 너무 예쁘죠~~ 맛도 좋아요~~

올해 김장은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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