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어묵탕] 찬바람불때 더욱더 생각나는 어묵탕
아침부터 비가 내리니 생각나는 엄마표 어묵탕
생수에 무 큼직큼직큼직하게 썰어 멸치와 다시마,양파,파를 넣어 육수 우려 내기
한쪽에서는 어묵꼬지로 사용할 젓가락 끓는물에 삶아주기
소독된 꼬치에 어묵 골고루 꽂아주기
모듬어묵으로 주문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육수가 잘 우러나고 있네요
미리 준비해둔 어묵 끓는 육수에 넣어주기
아이들과 똑같이 먹어야 하기에 한사람 3개씩 총 12개 만들었어요 ^^*
한꺼번에 넣어주었어요
슬슬 끓어 오르기 시작하죠
어묵탕은 무가 푹 익을때까지 푹 끓여주어야 제맛이 나요
마치 포장마차에서 먹는 그런 맛 그대로 집에서 즐길 수 있어요
포장마차에서는 어떤 비법이 있을지 모르지만
엄마표어묵탕에는 전혀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요 ^^*
보글 보글 끓어 오르는 모습을 보니 오늘도 어묵탕? 끓여야할까봐요 ㅋㅋㅋㅋ
보글보글 오래 푹 끓여 제대로 맛을 내는 어묵탕
간은 어머님이 주신 조선간장으로 했어요
아이들 학원에서 오는 시간과 신랑이 퇴근하는 시간이 차이 가 있어
오늘은 아이들 먼저 먹이기로 했어요 오뎅탕보고 다들 난리가 났네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엄마표어묵탕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