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를 기다리는 돌미나리가 있어서
후다닥~ 전을 부쳤어요~
다른 물건과 함께 넣어주셨는데~
생물이 들어있는 줄 모르는 택배가 늦게와서
상태가 맬량하게 왔어요~
버릴 수도 없고 ~ 안되지요~
시간이 걸려도 정성을 생각하며 다듬었네요~
미나리향이 그윽한 전을 부쳐요~
돌미나리전
미나리향이 그윽한 돌미나리전
비오는 날 제격인 돌미나리전
만들기
돌미나리, 밀가루1/2컵, 쌀가루 튀김가루1/2컵,물 3/4컵
된장1/2t, 홍고추 1개
돌미나리
향이 진하고 혈압강화에 좋은 기능성 채소입니다
식이 섬유소가 풍부하고 무기질도 풍부
숙취해소에도 좋다
정확한 양이 없네요~ 다듬어서 조금 나왔어요~
한2~3cm로 듬성듬성 썰어요~
잘게 썰으면 씹는 감이 좀 떨어질 테니깐요~
홍고추도 하나 송송 썰어서 준비해요~
이 홍고추는 통째로 냉동실에 보관했던거예요~
홍고추는 사면 많이 남으니 냉장실보다는 냉동 보관이 오래 먹을 수 있답니다.
밀가루반컵, 쌀가루 들어간 튀김가루 반컵섞어요~
밀가루만 하면 너무 쳐지는 느낌이 있어서
저는 전을 부칠 때 ~ 튀김가루와 같이 섞어 사용해요~
그냥~ 밀가루만 사용해도 굿~ 부침가루를 사용해도 굿~
오늘은 된장을 조금 넣었어요~
사진은 보여드릴려고 담은거구요~ 사용은 반만 했어요~ㅎㅎ
장떡정도는 아니구요~ 조금 구수한 맛을 낼려구요~ㅎㅎ
반죽 먼저 섞은 후에~돌미나리를 넣어요~
반죽이 많은 게 아니라 돌미나리를 서로 붙게 하는 정도의 적은 양이랍니다.
기름 두르고~ 한 수저씩 떠서 부쳐요~
위에 홍고추 하나씩 얹어주면 이뻐요~
불이 약하면 전이 처져요~
중불로 밀가루만 익히면 된답니다.
돌미나리향이 확~
전도 먹는 방법이 다 다르다지요~
식혀서 먹는 사람도 있고~
따땃할 때 먹는 사람도 있고~
전 ~ 따땃한 쪽~
비가 오는 날은 왠지~기름진게 땅긴다지요~
빗방울 소리가 팬에 기름 끓는 소리와 같다나요?
많이 부치지 말고 한번 먹을 것만 부쳐서 한번에 먹는게 좋다지요~
아~ 하세요~
된장향은 강하지않아서 말 안하면 모른답니다.ㅋㅋ
그대신~ 간장 찍을 필요가 없답니다.
비오는 날~
봄향기 가득한 미나리전 부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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