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딸기잼을 만드는 방법도 살짝 다르게, 2가지 방법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2가지 방법으로 만들어 봤답니다. 1. 딸기를 설탕에 재어 놓았다가 딸기잼 만들기 장점: 딸기잼의 깊은맛을 즐길 수 있다. 단점: 시간이 오래 걸린다. 2. 딸기를 졸여주다가 마지막에 설탕을 넣어주기 장점: 시간을 절약할수 있고, 설탕을 덜 넣는다. 단점: 딸기의 깊은맛을 느낄 수 없다. 이제 시작~ 딸기를 베이킹파우더를 넣은 물에 5분정도 담가놓은 뒤, 2번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제가 강추하는 방법은 2번째, 딸기를 졸인 뒤 설탕을 나중에 넣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설탕을 적게 넣었기에 첫번째방법보다는 저장성이 떨어지겠지만 홈메이드이므로, 결국 냉장보관하면 저장성의 여부는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색이 검게 나오는것은 아무래도 오랜시간동안 설탕을 졸여서 딸기잼이 검게 나오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딸기잼을 만들때 법랑이나 유리로 된 냄비에 만들어야 한데요. 스테인레스냄비로 딸기잼을 만들면 산화되어서 색이 검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집 법랑냄비는 깊은 곰솥밖에 없어서 팔이 아픈것을 감안하고 하나는 법랑냄비에, 또하나는 테프론궁중팬에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