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겨울에.. 같이 근무하던 부장님이 여자분이였는데.. 꽁치통조림 김치찌개를 엄청 좋아하셨어요.
그땐 토욜까지 근무했는데.. 일주일중에 3번은 꽁치통조림김치찌개 시켜먹었죠 ㅎ
꽁치통조림 김치찌개가 1인분은 배달안돼서.. 늘 내랑 같이 2인분 주문해서 먹곤했는데..
맛있고 푸짐해서 추운겨울 점심으로 기분좋게 먹었었네요..
그때 그식당에는 요거이 주문하면 라면사리도 넣고 팽이버섯도 넣고 김치에 꽁치통조림에 두부랑 양파 대파등..
푸짐하게 한냄비 끓여 갖다줬거든요.. 그거 먹고나면 저녁때까지 든든했답니다.
지금은 그 부장님 그만두셔서 그후로 안시켜먹어봤는데.. 이거보니 그때가 생각나네요 ㅎ
그대신 요즘엔 집에서 자주 끓여먹는답니다. ^^ 밥하기 귀찮을때 딱이거든요 ㅎ 요거하나면 국도 반찬도 필요없으니..
울신랑도 요거 끓여주면 엄청 좋아라하거든요 ㅎ 통조림이라 끓이기도 간편하고 맛도 있어 사랑받는 메뉴..
꽁치통조림 김치찌개.. 오늘도 김치요리네요 ^^맛있게 끓여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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