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에서 참나무 원목으로 무농약 표고버섯을 재배하고있습니다
오늘이 중복!
앞으로 10일만 더 있으면 더위는 가는건가요?
정말 더워서 힘드네요 ㅜㅜ
그래서~준비했습니다
요강을 뒤집어버린다는 복분자와 시원한 얼음,단백질덩어리 콩!
이 세가지가 만나서~
복분자 콩국수를 만들었습니다~
재료:흰콩1컵,복분자1컵,밀가루3컵,녹말가루약간,물,소금,오이,천일염1큰술,통깨,호두,얼음
복분자 콩국수를 만들기위해서
아침에 설거지를 마친후 흰콩을 깨끗하게 씻어서 물에담궈두었지요~
4시간쯤후에 흰콩을 삶아요~
거품이 일어나면 불을줄이고 콩이 익을때까지 15분정도 삶아줍니다
삶은콩은 식을때까지 좀 기다리다
호두,참깨를 더 넣고 갈아줍니다
땅콩이있으면 넣으시고~
없으면 콩이랑 깨만 갈아도 고소해요
이때 천일염을 1큰술넣어줍니다
콩은 곱게 갈아줍니다
물은 적당하게 추가해가면서~
생수나 정수된 물을 사용합니다
지난번에 얼려두었던 고창복분자 생과를 믹서에 갈아줍니다
갈아놓은 복분자생과는 채에 걸러냅니다
복분자 원액으로 밀가루반죽을 합니다
반죽할때 천일염을 약간넣어주어요
반죽이 대충되면 비닐팩에넣어서 냉장실에1시간정도 숙성시킨다
반죽을 도마위에놓고 밀대로 밀어서 칼국수모양으로 썰어줍니다
냄비에 물을먼저 끓이다 물이끓으면 칼국수를 넣어주어요
끓어오르면 찬물을 3번정도 부어가면서 푹~삶아줍니다
잘~삶아진 칼국수는 찬물에 헹궈서 그릇에 담아요
시원하게 보관해두었던 콩물을 적당량 부어주고 얼음도 넣어줍니다
위에 고명은 취향대로~
싱싱한 오이를 곁들여도 좋고
삶은계란을 올려도 좋겠지요~
이렇게 넘치게 콩물을 부어주었는데도
남편은 콩물을 한번더 추가해서 맛나게 먹었지요~
집에서 직접갈아서 만든 콩물은 진하고 더 고소해요
간혹 콩물대신 우유나 두부를 갈아서 준다는 소문도 있더군요
칼국수도 좀더 가늘게 썰었더라면 좋았을것을.......
면이 좀 굵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쫄깃~쫄깃~했답니다
갈아놓은 복분자생과에 얼음동동 띄우고 ~
꿀이나 올리고당을 넣어드시면~
무더운 여름날 아주 훌륭한 건강음료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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