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포스팅하네요~~~
제가 요즘 운동을 시작했어요 ~~ 추운겨울엔 두꺼운옷으로 꽁꽁 싸두었던 나의 뱃살,군살,
침수방지 튜브까지도
날씨가 풀리고 옷이 얇아지기 시작하니 더이상 감출수가없어서 ..............
충격적인 나의 몸매로 시선을 한몸에 받고싶지않아서 어쩔수없이 세상에서 제일 싫은
살빼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작심 몇일이 될지 모르겠지만............시작은 3월2일부터였으니 일주일은 훨씬 넘은거죠 ~~
안하던 운동을 하니 온몸이 너무 아프고 ㅜㅜ 피로해서 자주 소식을 올릴수가없었답니다
오늘은 이웃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어요 ~~~~왜? 요즘 아무것도 안하냐고.......
무슨일있냐고 ......
저의 이웃님들이 제가 소식이없으면 궁금해 하시는구나~~~하는걸 깨달았어요 ㅎ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지금 컴터앞에 앉아있어요 ㅎㅎㅎㅎ~~~
몇일전에 점심에 해먹었던 그린홍합+통낙지(냉동)를 매콤하게 볶았습니다
재료:그린홍합700g,통낙지5마리
양념:고추장1큰술반,진간장1큰술,고추가루약간,올리고당1큰술,다진마늘1큰술
청주1큰술,까놀라유약간,대파,청양고추3개,양파1개,참기름약간,통깨
농수산홈쇼핑에서 통낙지를 50마리에 얼마 하는 방송을 보는데 순간 억누를수없는.....
먹고싶은 충동 .......
자신도 모르게 다이얼을 돌리고있습니다 ㅋㅋ
다음날 바로 배송되었고 손질된거라 그냥 요리만 하면됩니다 ㅎ
냉동이라 받은즉시 냉동보관하고 요리직전에 꺼내서 흐르는물에 씻으면 녹지요 ㅋ
사진이 빠졌네요 ㅜㅜ 팬에 까놀라유를 약간두르고 다진마늘,청양고추 ,고추가루,고추장,
올리고당,진간장
등등 넣고 볶아줍니다 물은 넣지않았어요 ~~~왜? 낙지에서 물나오죠
양파에서 물나오죠
양념들을 먼저 볶다가 낙지와 홍합을 한꺼번에 넣어서 볶아줍니다
낙지가 냉동이였고 머리통까지 익힐려면 냄비 뚜껑을 덮어주어야합니다
5분정도 익혀주다가 낙지머리를 잘라봤더니 다 익었네요
하얀 쌀같은것이 나옵니다
대파도 넣고
참기름으로 마무리~~~ 간은 고추장,진간장으로 했습니다
그린홍합에 소스를 끼얹어가면서 익혀줍니다
낙지의 쫄깃함~~~크지도 작지도않은 통낙지
50마리~~~ 한번에 5마리씩~~ 열번은 해먹겠죠 ~~
매콤~~달콤하게 볶은 홍합과 낙지를 먹은후 국수를 삶아서 비벼먹기도 하고
저희는 밥을 비벼서 먹었어요 ~~
낙지는 너무 오래익히면 질겨져요~~~
살짝만 익혀줍니다 ~~